캐딜락 일레베이티드 벨로시티 공개 - 모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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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차세대 럭셔리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컨셉트카 **'일레베이티드 벨로시티(Elevated Velocity)'**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지난해 선보였던 '오퓰런트 벨로시티'의 후속 모델로, 자율주행과 고성능 운전의 공존을 탐색하는 실험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과 운전의 공존: 차량은 운전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합니다. '일레베이트(Elevate)' 모드에서는 운전대와 페달이 수납되면서 차량이 자율주행을 담당하고, '벨로시티(Velocity)'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며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e-벨로시티' 모드는 캐딜락 V-시리즈의 V-모드에서 진화한 온로드 주행 모드이며, '테라(Terra)' 모드는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고성능 주행 모드입니다.
미래형 인테리어: 전통적인 디스플레이 대신 운전대 자체에 스크린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캐딜락은 이 기술을 미래 양산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내에 적외선 빛을 활용한 '웰빙' 기능이나, 먼지를 털어내는 진동 시스템 등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기술들을 실험적으로 적용했습니다.
과감한 외관: 24인치 **'발광 휠(illuminated wheels)'**은 캐딜락 측에 따르면 "언젠가는 양산될 기술"이라고 합니다. 또한,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걸윙 도어(Gullwing Doors)와 캐딜락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재해석한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캐딜락은 '일레베이티드 벨로시티'가 단순히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미래의 기술적 가능성을 시험하는 플랫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컨셉트카에 적용된 파격적인 기능과 디자인 요소들이 향후 캐딜락의 전기차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https://www.motor1.com/news/768950/cadillac-electric-suv-autonomous-conce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