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딜러사 사기인지? 아닌지? 판단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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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보배형님들 생각을 여쭈어보고 싶어서 글 작성합니다!^^
최근 BMW 딜러사와의 황당한 분쟁을 겪고 있어서 혹 사기에 해당되는 건 아닌지 판단을 한번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올해 봄에 BMW 740i 신차를 계약하고 차량을 인도받았는데, 출고 당일에 계기판(KOMBI 모듈)에서 이상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계기판이 꺼졌다 켜졌다 하며 정상 작동을 안 해, 바로 서비스센터에 입고했고, 수리기간이 부품이
해외에서 와야해서 1주일정도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해당딜러사 지점장은
차량교환은 딜러사 본부장 승인까지 가야하며, 수리하게 되면 해당 지점장 선에서는 WPP+타이어교환권이랑 추후 더 보상할수 있는걸 피드백 받아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이틀뒤 연락와서는 WPP 랑 타이어교환권 둘중 한가지만 선택할수 있다고 보상을 축소하여 통보하길래 타이어교환권을 포기하고 WPP로만 보상받기로 하여 차량수리를 수용했습니다.
차량은 며칠 뒤 KOMBI 모듈을 교체했고, 저는 그렇게 마무리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몇 주 뒤 갑자기 딜러사에서 WPP는 구매형상품이라 보상이 안되고, 그보다 급이 낮은 WPS로 보상이 된다고 하여 저는 거부를 하며 “이미 수리를 수용하면서 WPP보상을 조건으로 합의했는데, 이걸 왜 번복하느냐”고 따졌지만, 해당딜러사에서는 도의적인 책임차원으로 WPS보상을 해주려고 하였지만 거부하길래 모든 보상을 철회한다는 내용증명이 왔습니다.
말 그대로, 보상 약속을 믿고 수리를 수용했는데, 사후에 일방적으로 약속을 없던 일로 만든 상황입니다. 만약 그때 보상이 없다고 했다면, 저는 수리를 수용하지 않고 다른 대응을 했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사안에 대해 사기죄로 형사 고소도 진행 중이고, 이번주에 진술하러 가기로 하였으며,민사 소송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게 ‘사기’에 해당하는 일인지, 아니면 그냥 제가 운이 나쁜 건지…
조언이나 판단을 꼭 듣고 싶습니다.
날씨도 덥고한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