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이 설명하는 옛날 식당 음식이 더 맛있었던 이유

미식가 아니지만
육류 생선 해물류 냉동하는 순간 식감의 차이 느껴요
김냉 있어도 가족들 먹이는 음식이라
3일분만 장을 보아요

수분이 날라가니깐요
냉동고 냉장고 에어컨 제습기
원리가 같아요

주방장이 힘들어야 맛있는 요리가 나옵니다. 바쁠수록 대충 만들거 같죠? 더 신경씁니다.

친구가 제주 바다에서 낚시한 물고기들 바로 손질후 급냉, 이틀뒤 서울에서 받아서 굽고,튀기고,매운탕 끓여서 먹었는데....와... 신선한 생선이란게 비린내가 원래 없는거구나 싶을 정도로 기가 막히게 맛나더라고요(낚시 바늘은 조심~ 매운탕 먹다가 낚시 바늘 나옴 ㄷㄷ)

재료가 신선하다는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이전에는 음식좀하고 내 음식에 자부심 있는 사람들이 식당을 했다면

요새는 식당이 아닌 그냥 업장으로만 접근을해서

음식몰라도 재료랑 레시피만 알아가지고 식당을 하니 맛이 없지싶어요

재료가 신선한것도 있지만 재료를 듬뿍 넣어서 해줬죠...
짜장면만 해도 안에 돼지고기 가득 있었는데 요즘은 찾기가 힘듬...
짬뽕은 해물맛인데 오징어 한개 두개 들어감 그러니 무슨 맛이 있겠어요..

장사해 봐서 느낀점
내가 힘들고 아 그냥 사서 할까 하다가 결국 재료 소스 다 내가 힘들게 만들어야 음식이 맛있더군요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게을러지면 바로 음식맛이 떨어져요

예전에는 바닷가 근처 중국집은 인근 항에서 생물사서 국믈 내기 맛이 기가 막혔는데..
최근에는 다들 근처 식자재매트 냉동을 쓰니..

냉동을 하면 식재료가 가진 수분이 얼면서 부피가 커지고 그 과정에서 재료의 손상이 옵니다.
그리고 해동을 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고 영양분, 맛, 향이 같이 빠져나갑니다.

싱싱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