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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뭘까요 으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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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친구의 사고소식을 TV 뉴스로 보고

오전에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몇년만에 연락이 닿았을 때 시간내서 한번 볼껄

명절마다 먼저 안부 물어오면 좀 더 살갑게 대할껄

 

뭐그리 바쁘다고 서로 시간한번 못냈을까......

 

그냥 사는게 뭘까 싶네요...

난 잘 살고 있는건가

 

이러고 월욜날 출근해서

아무렇지 않을척 할 내 모습이 싫으네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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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아라고른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고등학교 친구 2년 전에 떠나 보냈습니다.
 30대 중반인데 말이죠. 그 친구는 이쁜 딸이 하나 있었는데요. 갑자기 쓰러져서 소천했는데 너무 허망하더라고요. 이게 꿈인가 싶었죠.
 저도 아들 딸이 있으니, 건강 조심하고 운전할 때 안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물빛님의 댓글

2년전 친구의 자살소식을 들었을때가 생각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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