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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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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입니다

여느 때처럼 출근길 지하철에 앉아서 국뽕 쇼츠나 케데헌 외국인 반응 이런거 보면서 시간 때우고있는데 무심결에 앞을 보니 핑크색 뱃지가 보여서 순간 0.1초 내가 임산부석에 앉았나 생각하고 둘러보니 할머니들이 자리 차지하고 근엄한 표정으로 앉아 계시더라구요

급하게 자리 양보 해드리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오늘 하루는 기분좋은 하루가 될 것 같네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형님들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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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울아버지님의 댓글

0.1초 반응속도의 베려심을 가진 형님과
 선물을 준비해다니는 그분도 센스가 최고!!

춘향이승모근님의 댓글

임산부께서는 준비를 해서 다니시나 보네요.
 형님도 임산부도 훌륭하오~

지디쿨님의 댓글

먹는거 아무한테나 막 받는거 아닙니다, 뭐가 들었을지 몰라요

맑은먹구름님의 댓글

얼마나 양보를 못 받으면 저런 것까지 준비해서 다닐까... 어휴...

아포다님의 댓글

저런 일이 얼마나 많으셨으면 저런걸 준비하시고 다니실까...
 
 진짜 법적으로 임산부석은 무조건 비우게 하고 임산부 아닐시 앉으면 과태료 먹여야함.

늦은소나기님의 댓글

얼마나 자리를 안비켜주면.. 저런 선물을 가지고 다니시네 ...ㅡㅡ;;
 
 잘 하셨습니다~~

빈브로님의 댓글

추천드리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큰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농구는조단님의 댓글

할망구도 아님. 몸 멀쩡한 할줌마들
 전용석되버린지 오래.
 임산부석따로 없이 장애인.노약자석과 같이운용해도 되는데, 장애인.노약자석에 멀쩡한것들끼리 자리다툼하고. 등산베낭매고 산에 가면서 노약자석에서 진짜 노인분들,임산부 안비켜주는 인간들보면 싸다구 마렵

yurekka님의 댓글

임산부석은 자리 비어도 웬만하면 그냥 안앉고 맙니다.
 어지간한 남자들은 거의 안앉는거 같고 여자들이 좀 그러한 경향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pearl1998님의 댓글

님 배우신분
 대체 얼마나 양보를 안해주니
 저런선물을 준비하냐
 아재들이 나라 지킨다

파송송계란탕님의 댓글

할망구들 이미 막혀서 생산도 못하면서 왜 그 자리에 떡~하니 앉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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