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D에 놓고 내린 40대 여성, 맨몸 막으려다 차에 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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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4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공터에서 40대 여성 A씨가 두 차량 사이에 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곧바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어를 ‘주차(P)’로 바꾸지 않고 D(주행)로 그대로 둔 채 주차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에서 내린 A씨는 차량이 앞으로 밀리자 이를 맨몸으로 막으려다 앞에 정차 중이던 다른 차량과 사이에 끼이면서 참변을 당했다.
https://v.daum.net/v/202509031604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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