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행 비행기가 김포 착륙…승무원도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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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행 비행기가 김포 착륙…승무원도 "진짜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발 에어아시아 D7 506편 여객기가 13일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었으나 사전 안내 없이 김포공항에 착륙함. 기장은 착륙 당시 인천 도착이라 알렸지만, 창밖 풍경이 김포인 것을 승객이 먼저 인지해 혼란 발생함.
승무원들도 착륙지를 인지하지 못한 채 당황했으며, 정확한 착륙 사유에 대한 설명 없이 ‘연료 부족’ 또는 ‘난기류’ 때문이라는 말만 들림. 실제로 연료 보충 흔적도 없었고, 항공사 측 사과도 없었음.
해당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2시간가량 대기 후 인천공항으로 재이륙해 약 11시 도착함. 승객들은 착륙 사유, 대기 시간 안내 모두 부족했다며 불쾌감을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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