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SUV 포드 머스탱 마하-E vs 쉐보레 블레이저 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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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크로스오버 시장의 대표 주자인 포드 머스탱 마하-E와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비슷한 주행거리를 제공하지만, 가격, 성능, 기술 철학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두 모델의 5가지 핵심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격 및 포지셔닝
머스탱 마하-E: 시작 가격이 약 5,540만 원($39,990)부터로, 동급에서 접근성이 높은 편입니다. 주류 전기차 구매자(테슬라 모델 Y, 아이오닉 5 등과 비교)를 공략합니다.
블레이저 EV: 시작 가격이 약 6,380만 원($46,095)으로 마하-E보다 약 800만 원 이상 비쌉니다. 상위 트림은 아우디, BMW와 경쟁하는 프리미엄 시장을 지향합니다.
2. 성능
머스탱 마하-E: 고성능 GT 모델은 480마력의 출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0-60mph)까지 약 3.3초 만에 도달합니다. 머스탱의 유산을 이어받아 민첩하고 스포츠카 같은 반응성을 강조합니다.
블레이저 EV: 고성능 SS 모델은 듀얼 모터로 최대 615마력을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4초 이내에 도달합니다. 순수한 마력과 '머슬 SUV'의 강력한 힘을 앞세웁니다.
3. 주행거리 및 효율성 (전비)
주행거리: 최대 주행거리는 블레이저 EV(RS 트림 기준 약 537km)가 마하-E(RWD 확장형 기준 약 515km)보다 소폭 깁니다.
전비(효율): 에너지 효율성은 마하-E가 더 뛰어납니다. 마하-E의 복합 전비는 약 5.1km/kWh인 반면, 블레이저 EV는 약 4.5km/kWh로 장기적인 충전 비용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전: 블레이저 EV의 급속 충전 속도가 더 빠르지만, 마하-E는 어댑터를 통해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어 충전소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4. 기술 및 인포테인먼트
인포테인먼트: 블레이저 EV는 17.7인치 대형 스크린을 탑재했지만,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반면 마하-E는 15.5인치 스크린에 두 기능 모두 무선으로 지원하여 유연성이 높습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쉐보레의 '슈퍼 크루즈'는 자동 차선 변경 등을 지원하는 가장 진보된 핸즈프리 주행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포드의 '블루크루즈'도 우수하지만 기능의 폭은 다소 제한적입니다.
5. 실내 공간 및 적재 용량
실내 공간: 블레이저 EV가 휠베이스가 더 길어 전반적인 승객 공간, 특히 2열의 레그룸과 숄더룸이 더 넓습니다.
적재 공간: 트렁크 공간은 두 모델이 거의 동일하지만, 마하-E는 블레이저 EV에는 없는 **앞쪽 트렁크(프렁크)**를 갖추고 있어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훌륭한 전기 크로스오버이지만 지향점이 다릅니다.
머스탱 마하-E: 더 저렴한 가격, 높은 에너지 효율, 애플 카플레이와 같은 익숙한 편의성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합니다.
블레이저 EV: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 긴 주행거리, 대담한 스타일링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더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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