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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슈퍼 e-플랫폼으로 EV 충전 새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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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선도 기업 BYD는 최신 기술로 전기차 충전 속도를 주유만큼 빠르게 만들며 전기차 충전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BYD는 선전에서 열린 행사에서 '슈퍼 e-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최대 1,000kW의 충전 속도를 자랑하며, 5분 충전으로 400km(약 250마일)의 주행 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수치는 중국의 CLTC 테스트 주기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1,000kW급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는 많지 않지만, BYD는 중국 전역에 4,000개 이상의 1,000kW 이상급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BYD는 최대 1,360kW의 액체 냉각 충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BYD 회장 겸 사장 왕촨푸는 "사용자들의 충전 불안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EV 충전을 휘발유 차량 주유만큼 빠르게 만들고, 충전 속도에서 유류-전기 동등성을 달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언급했다.

고속 충전의 핵심은 슈퍼 e-플랫폼의 1,000볼트 전기 아키텍처와 최대 1,500볼트 전압 정격의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칩이다. 니오의 ET9은 900볼트 설정을 적용했으며, 폭스바겐 그룹은 98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갖춘 고성능 EV 플랫폼을 준비 중이지만, 2020년대 후반에나 출시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포르쉐가 개발하고 있으며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아직 슈퍼 e-플랫폼에 사용되는 배터리 화학 종류나 충전 중 최대 지속 속도, 배터리 크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슈퍼 e-플랫폼은 곧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고가 모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초기에는 BYD 한 L 세단과 탕 L SUV에 적용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27만 위안(약 3만 7천 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모델에는 778마력의 단일 모터가 탑재되며, 30,000rpm까지 회전할 수 있다.

https://www.motorauthority.com/news/1146028_byd-super-e-platform-char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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