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차사준다는데 왜 안내키죠? 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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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느덧 45 ... 16년에 산 트랙스 깡통 구형디젤 22만찍고 아직도 타고있어요
시트높이조절이 망가져서 한껏 올려맞춰도 스르륵 시트가 밑으로 가라앉고 300키로이상 장거리뛰면 차가힘들어서 그런가 엔진경고등뜨고.. 근데 또 며칠타다보면 없어져요. 최근엔 핸즈프리가 연결은되어있는데 통화소리는 안나는 기현상까지 ㅋ
와이프가 나이도있고하니 어짜피오래타는거 좀 큰차를 사자고해서 오늘 하루종일 차를 봤는데요.
와이프는 외관따위는 상관없다고 내부공간만보는데 토레스는 지금타는차랑 차이가 별로없다고? 아니라하고 싼타페.팰리.쏘렌토.보고 싼타페가 제일좋다고 하자고하네요
근데 전 이상하게 큰차가 너무싫은게 일단 끌고다니기귀찮을거같고 주차도 그렇고 세차하기도 귀찮을거같고 한데요. 게다가 차가 너무 못생겨보이고.
그냥 신형트랙스 깡통이나 하나사서 끌고다니면 재밌게 운전하고다닐수있겟는데 제 나이에 그건 너무 이상한걸까요? 세식구인데 아들 내미야 산타페 6인승타고 당연 좋다고하구요.
와입프는 사준데도 싫다하냐고 저를 이상하게보는데 그냥 저도 저를 모르겠어서 답답한맘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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