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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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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달가는길에

작년에 능소화를 본 기억이에 

다시 들렸더니

이렇게 예쁘게 피었네요

올해는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능소화가 피는것도 

앵두가 시드는것도 눈치채지 못했던게

내심 아쉬울뿐...

 

이제 17일이면 장사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가는데

지금에서야 무언가 조금 이뤄낸듯...

 

힘들지만 예쁜 능소화를 보거나

혹은 하늘에 이쁜 달을 볼때 터져나오는

그 웃음은 잊어버리지 않기위해 노력하렵니다

 

횽님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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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검정하늘님의 댓글

흔하디 흔한 능소화가 눈에들지 않을만큼 바쁜 나날이군요.....
 
 이쁜날 찾길 바래요~~

꽁보리꾼님의 댓글

능소화가 여기서는 귀한꽃이라
 피어있는 동안에 몇번이고 가서 구경하는데
 올해는 그것마저도 쉽지않았네요ㅎㅎ

국외의원님의 댓글

꽃을 잘 모를때 이꽃을보고
 이게 나팔꽃이냐고 물으니
 능소화라고 갈챠주신분이 생각나네유

지젤지젤님의 댓글

여름엔 능소화죠b
 늘 열심히 사시는 꽁보리횽도 능소화처럼 화사하고 소담한 여름 보내시기를~

꽁보리꾼님의 댓글

지젤님~
 지젤님의 여름도 잘익은 청포도처럼
 상큼하시기를 바래요^^

허허그놈참2님의 댓글

피는 지도 모르게 열심히 살다가 본 꽃이 더 이쁘지 않나요?ㅎ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거 같습니다~ㅎ 오늘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ㅎ

꽁보리꾼님의 댓글

소소한 재미마저 없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해요ㅎㅎ
 나이들고나니 그냥 작은것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횽님도 오늘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유수지님의 댓글

부자드레 1주년이란… 바쁜 라이프에서도 찾는 소소한 행복이란… 야식은 뭐쥬?! 하앍

altarri님의 댓글

능소화가 예전엔 부자집에 많이들 심었다고 합니다.. 근데 꽃가루가 눈에 안좋다하여 많이 없애기도 했다는..덩굴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꽃이 만갸하면 자태가 아름 답습니다

꽁보리꾼님의 댓글

꽃가루가 갈퀴모양이라 눈에들어가면 실명위험이 있다하더라구요
 그래도 참 고운꽃이예요
 재미있는건 동서울 톨게이트 부근에 능소화가 많이 피어요ㅎㅎ

대파미나리님의 댓글

이쁘긴 한데 얘가 어마어마하게 잘자라 잘라내도 다시 땅에서 새싹이 돋아금방 크게 자란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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