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디자인한 벤틀리 신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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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106년 역사상 다섯 번째로 재디자인된 '윙드 B(Winged B)' 엠블럼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엠블럼은 더 날렵하고 각진 날개와 깔끔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오는 7월 8일 공개될 콘셉트카를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콘셉트카는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도 함께 제시할 것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은 벤틀리 내부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한국인 디자이너 남영광(Young Nam)의 안이 채택되었습니다. 시계 제작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특징이며, 중앙의 'B' 로고는 날개 없이도 단독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번 엠블럼 재디자인은 폭스바겐 그룹 인수 이후 가장 큰 변화를 앞둔 벤틀리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합니다. 벤틀리는 현재 모든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첫 순수 전기차(EV) 출시를 시작으로 2035년까지 완전한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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