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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개인적으로 돈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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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개인적으로 1년 동안 2,300,000원 빌려줬어요

 

1년 뒤에 이제 갚으려고 하는데

 

갚으라고 한 번도 말도 안하고 참 고마운 친구예요.

 

돈을 이자쳐서 더 줘야 할지 준다면 얼마를 줘야 할지 

 

아니면 자그만한 선물을 줘야 할지 

상품권을 줘야 할지 고민이네요

 

참고로 나이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가 힘들 때 선뜻 도와줬던 친구라 정말 고마워요. 

 

저도 지금 상황이 넉넉하지 않아서 크게 돈을 더 얹어 주지는 못 하는 게 속상하네요 ㅜ 

 

생활 선배님들들이 많다고 하여 여기에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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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l블루l님의 댓글

원금만 갚아주시고요.
 다음부터는 절대 돈 안 빌린다고 다짐을 해주세요.
 내가 친구라면.. 돈 빌려 달란 얘기 안해주는게 제일 고마울 듯^^

하버드한국어과출신님의 댓글

기분좋을만한 가벼운선물과 맛난한끼 사주시면 됩니다!
 
 친구라면 이자를 바라고 빌려준게 아닌거니깐!

리틀보이2021님의 댓글

안녕하세요^______^/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1년 동안
 아무 말 없이 기다려준 것도 힘들 때
 아무 조건 없이 도와준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런 마음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려는 님도 정말 멋져지네요
 꼭 금전적으로 더 얹어주지 않아도 진심이 담긴
 작은 선물이나 손편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되지만 예쁜 머그컵에 고급 티백 한 세트
 아니면 소소한 디퓨저나 향 좋은 핸드크림
 같은 것도 부담 없고 괜찮을것 같아요
 그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밥 한끼도~^0^
 상황이 허락한다면 2~3만 원대 백화점 상품권도 무난하구요 가장 중요한 건 너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됐어 고마워서 잊지 못할 거야
 이런 진심 어린 말 한마디예요
 말로 못할 감동은 결국 마음에서 나오니까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다고 해서 미안해하지
 마세요 이미 마음이 참 예쁘신 분이니까요
 친구분도 그걸 누구보다 잘 알 거예요

panamera43님의 댓글

만나자해서 돈주시먄서 맛난밥한끼사주시면 친구도 뿌듯해할듯요

지프커맨더님의 댓글

230에 70정도 이자쳐서 300정도 주시면 아주 좋아할껍니다.
 그리고 300을 다시 빌리시면 됩니다.
 ㅎㅎ농담입니다.
 
 여자분이시면 명품 립스틱이나 향수정도 하나 사주심 좋아할꺼 같네요.

올리바햇반님의 댓글

저축을 했다면  3~5% 금리 적용시 맥시멈5% 115,000  이고 사채금리 적용시 법정이률 20% 460,000원 되겟네요.
 합리적으로 10만원 정도 더 넣고 아.아 한잔 같이 먹으면서 "너무 고마웠고 잘썻다. 나중에 너 힘들때 말하면 내가 도움 줄수 있는데 까지 돕겠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

민족반역자들척결하자님의 댓글

230만원이면......여유가 되시면 한 20만원 더 드리면 좋겠지만....
 
 여유가 안되시면 맛난 저녁이라도 대접하면 좋겠죠... ㅎㅎ

록리나잇님의 댓글

1년 빌려줬으면 그냥 올해 매달 일자 정해서 맛있는거 사주는 날을 정해서 밥이나 술사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기억하고 고마워 하는걸 아는것만 해도 진심이 느껴질거니까

토끼분유님의 댓글

그정도면 먼저 언제까지 갚겠다 말해주는게 좋은데..친구니까 독촉하기 그럴테니 알아서 언제까지 줄께 늦어져서 미안해 하고..나중에 갚을때 빌려줘서 고맙다..너의 도움덕분에 큰고비 넘겼다 고맙다고 식사나 선물이라도 해주는게 좋음 그게 최소한의 성이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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