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순직하신 해양경찰관의 동료들의 폭로와 관련하여

안녕하십니까

전 최근 베스트 글에 올랐던 전직 해양경찰관입니다

오늘은 조금 다른 무거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최근 해양경찰관 한분이, 혼자서 구조작업에 투입됐다

요구조자 70대 노인을 구조하고 실종되었고

이후 순직하신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파출소엔 총 여섯명이 근무를 하고있었고

사고 발생 당시엔

고 이경사 만이 출동을 하였습니다

여섯명 중 네명은 휴게중이였고

팀장과 고 이경사만이 근무중이였다고 합니다..

이경사만 현장에 투입됐을때

팀장은 자고있던 인원들을 깨워 출동지시를 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제, 그 4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해경서장, 파출소장이 입막음을 했다는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고인이 영결식도 끝나기 전

이런 의혹만을 제기하는것이 맞을까요..

부디 널리알려주십시요

수익창출과도 전혀 무관한 내용이고

그저 고 이경사님의 명복을 빌고

현재 해경이아닌 외부 조사단에서 조사를 함에있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길 하는 마음으로 제작한 영상입니다

본인들의 잘못은 없애고 죽은자는 영웅으로 만들어 시선을 회피한거군요;;

소중한 대한민국의 스페셜포스가
조선족 송장때문에 숨져야했다는것이
너무나도 분노가 치밀어 돌아버릴것 같읍니다

아니 구조 요청이 오면 최소인원 남겨두고 다 일어나서 나가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
구조를 혼자해? 말이야 방구야?

그것도 야간에 혼자 보낸다고 파출소에 1명만 남기고 다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아니 왜 혼자 출동하게 하는데
2인1조 안하나

급하니 혼자 달려갔지만 보고 했을 때 팀장이 다른 경찰을 빨리가게 끔 했다면 ...

출동은 무조건 2인1조 아닌가요???
혼자 가라고? 별거 아니니까??? 무슨 이윤지...
그렇다고해도 30분이 넘게 연락이 없으면 정찰이라도 보내는게 기본 아닌가?
휴게인데 처 자고 있을정도면 한잔 빨고 근무서고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