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실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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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조회 | 17 댓글 | 158 추천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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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5살 평범남 이 사건의 전개를 쓰자면 저에게는 33살 친가쪽 사촌동생이 있음 남자아이
어렸을때부터 술 같이 자주 마셔서 친하게 지냄 그리고 사촌동생 친구가 한명 있음 물론 이 친구도
같이 술 자주 마셔서 친함
전개 하자면
3월? 4월? 이 놈 둘이서 술을 마셨다고 함
근데 술에 어느정도 취해서 저의 사촌누나를 부르자고 서로 얘기해서 누나를 불렀음
아 물론 사촌누나는 결혼해서 남편이 있고 아들 , 딸 한명씩 있음 남편은 군인이라 2주에 한번씩 집 옴
누나가 애들이 부른 술자리를 가서 술을 같이 마시다가 어느정도 취한거같음
근데 이 두놈들이 코로나 시기도 아닌데 누나한테 같이 방을 잡고 술을 더 마시자고 함 누나는(41살)
누나는 한놈은 나의 친가쪽 사촌동생이라 나쁜놈이 아니겠지 하고 알겠다고 하고 같이 모텔을 갔음
모텔에서 셋이 술을 마시다가 문제가 생긴건 사촌동생의 친구가 술 마시다가 누나를 강제로 강간함
근데 더 열받는건 그 강간한 새끼는 결혼했고 딸이 한명 있음 아직 어린 딸..
근데 사촌동생한테도 열받는게 옆에서 사촌누나가 당하는걸 구경만 하고있다가 나중에 가서 좀 아닌거같으니깐 하지말라고 친구를 말리면서 서로 실랑이가 있었다고함 서로 말다툼을 하다가 사촌동생의
친구는 열받아서 먼저 집으로 갔다고 함
나중에 누나한테 얘기를 들어보니 아마 둘이서 자기를 부르기 전에 이미 둘이서 입을 맞춘거같다고
둘이서 누나를 어떻게 해보겠다 그래서 사촌동생이 옆에서 방관한거같다 나의 생각 역시 똑같음
내가 신고 하라니깐 사촌누나는 신고를 할 수 가 없었나봄 가정이 있다보니깐 조용히 넘어감
근데 그 강간한 개ㅅㅂㄻ 내가 사는 아파트 7층에 거주 중인데 내가 이 사건을 3~4개월이 지나고
누나한테 들은거라 그전까지는 그 강간범이랑 웃고 술도 마시고 그랬다는게 소름임..
이 사실을 알려준 시기는 7월 말? 쯤 사촌누나를 통해서 알게됨 듣고 난 후로 이 두놈 다 죽이고싶은데
누나가 일 크게 만들지 말라고해서 일단 참았음
근데 다시 뚜껑이 열린게 7층 사는 강간범이랑 저는 8층 삼 종종 지나가다보면 마주치는데
제가 그 사실을 알고나서 마주칠때마다 표정관리도 안되고 사람처럼 대하는게 불가능해서
한번은 그냥 평소랑 다르게 얘기 조금하고 지나가고 두번째는 그냥 아에 표정 일그러지고 쌩까고 지나감 근데 이 ㅁㅊ강간범 ㅅㄲ가 새벽2시30분에 카톡으로 장문을 보내는데 보통 당당한 사람들은
" 형 무슨 일 있으세요 ? " 제가 뭐 잘 못한게 있나요 ? " 보통은 이런식으로 연락할텐데
어디서 누구한테 무엇을 듣고 무슨 상상을 하셨는지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니 중간에 서로 어디가서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다니지말자고 뭐 그동안 잘지냈다느니 그냥 바로 단도치 치듯이 얘기하고
그동안 잘지냈습니다 이렇게 톡을 보냄
아무리봐도 찔려서 자기한테 불똥 튈까봐 아에 모르는 척 하고 지낼려고 하는거같은데
카톡으로 너 시간될때 한번 만나서 얘기하자 당당하면 연락해라 그랬는데
바쁘니깐 지금은 힘들고 시간 맞을때 봬자는데 지금 그게 10일이 넘었음 심지어 이놈 담배피러
밖으로 많이 나옴 ㅋㅋㅋㅋㅋ 하.. 지금 이놈 와이프랑 창업 준비하느냐고 바쁜데
와이프는 ㅈㄴ 지극히 개정상인데 딸이랑 와이프 보면 또 마음이 약해져서 애가 뭔 죄가 있을까..
하는 생각뿐인데 이런 상황에서 이 강간범 새끼만 따로 조지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촌동생 이 새끼는 거지같은 새끼 제가 다니는 직장 들어오게 도와줬더니 지 친구랑 뒤에서
제 통수 치고 다니네요 지금 직장에서 벌레 보듯이 대하고있는데 이 새끼도 죽이고싶어서 맨날 볼때마다 울화통이 터져 미칠거같습니다 이 두 놈 제대로 조질 방법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사촌누나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셋 다 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제가 사촌누나랑 많이 친한데 가족 건드린건 못참겠더라고요 누나가 ㅄ같은 짓을 했어도
그리고 이 두 놈들이 저를 얼마나 개 ㅄ으로 봤으면 사촌누나한테 그런 행동을 한건지 ..
진짜 개처럼 패고싶은데 폭력 이외에 방법을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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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Boss님의 댓글
그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촌동생 친구는 계속 피해다니는거 같네요 진짜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누나도 문제지만 ..
사촌동생 , 사촌동생 친구가 저랑 친한 사이인데 참..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 둘이서 뒤에서 노닥거리면서
안주삼아 씹었을텐데 진짜.. 누나가 이 사건을 신고하면 남편도 알게 될 수 도 있다고 그렇게 되면 누나도 가정을
잃는거라서 참.. 사촌동생 친구도 물론 가정을 잃겠죠 ..
FutureBoss님의 댓글
하.. 사촌동생이 원래 좀 많이 바닥 인생인데 이정도로 바닥에서 더 밑바닥일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리틀보이2021님의 댓글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상황이 무겁고 복잡하지만
감정만으로 움직이다 보면 더 상처 입는 경우가
많고 법이나 제도적인 측면에서 후회가 남을 수도 있으니까 현실적이고 가능한 선택지 중심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지금 분노 배신감 무력감 등이 섞여 있을 텐데
이 감정들이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어요
복수를 통한 해결은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클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피해가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누나 말만으로는 법적 절차에서 증거가 약할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녹음 문자 카톡 기록 주변
증인 확보 등이 필요해요
모텔 갔다는 것 성폭행이 일어나기 전 후 상황 등 구체적인 정황 증거가 중요합니다
무료법률구조공단 등에서도 도움 받을 수 있고
형사 고발 가능성이 있는지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알려줄 수 있어요
상담센터 여성폭력 관련 기관에도 누나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분노가 커도 누나가 큰 파장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면 차근차근 얘기를 듣고
지지해주는 게 우선이에요
누나가 신고하거나 고소할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강요하지 말고 그녀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방식을
같이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는 물리적 충돌이나
보복은 피해야 해요 본인도 위험해질 수 있고
법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어요
강간범이 사는 곳이 아파트라면 보안 카메라
CCTV 목격자 등이 있다면 확보해두는 것도 방법
그리고 강간은 형사사건이에요 피해자 본인의
진술이 있어야 하고 증거나 정황이 뒷받침되면
경찰에 고소할 수 있어요
민사적으로 정신적 피해 보상 청구 등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FutureBoss님의 댓글
그 사촌동생 친구 가정 개박살 내고싶은데 누나가 더 이상 일 키우지말라니깐 너무 답답해서
보배드림에 글 써본거에요 ㅠㅠ
FutureBoss님의 댓글
벌 쌔게 받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