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내 서열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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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병원이사장(의료법인이라도 사실상 주인)
2위 기부금 많이 낸분 ...기부금 액수 순서대로
3위 의료원장
4위 의사(돈되는 환자 많은순. 입원 많이 시키고 병원비 결제 많이 하게 하는 순, 결제 병원비 아니라도 건강보험에서라도 많이 받을수 있게 하는 순서. 대표적 과 정형외과)
5위 환자(VIP입원한 환자, 주야장천 입원할수 있는 의료수급자, 비급여 비싼 수술한 환자 ....등등)
6위 5위 환자의 보호자
7위 기타 인력들 모두 최하 동급(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영양사, 이송요원, 일반사원, 물리치료사, 식당여사, 시트여사, 청소여사, 서큐리티직원 기타등등)
=
ㅠㅠ
2위가 1위한테 들렀다가, 보호자와 함께 vip실에 환자로 입원. vip실은 따로 전담 간호사가 있는데 하필이면 개인사정으로 며칠전 사직함. 그래서 어쩌다가 내가 쉬는 날인 오늘 아침 불려나가 데이 vip실 담당이 됨. 근데 2위가 더 아프고 상태가 안좋은것 같다고 1위한테 꼰지름. 보호자도 4위한테 한마디 함.
4위는 어제 나이트때의 일을 (다른 직원) 오늘 아침 나한테 요즘 MZ들이란 해가며 게거품 물고 쌍쌍바를 먹으며 십장생을 논함. 울화가 치밀었지만 아뭇소리 못하고 가만히 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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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대파미나리님의 댓글
ㅠㅠ
2위가 1위한테 들렀다가, 보호자와 함께 vip실에 환자로 입원. vip실은 따로 전담 간호사가 있는데 하필이면 개인사정으로 며칠전 사직. 그래서 어쩌다가 내가 쉬는 날인 오늘 아침 불려나가 내가 데이 vip실 담당이 됐고요. 근데 2위가 더 아프고 상태가 안좋은것 같다고 1위한테 꼰지름. 보호자도 4위한테 한마디 했어요.
1위에게 깨진 4위는 어제 나이트때의 일을 (다른 직원) 오늘 아침 저한테 요즘 MZ들이란 해가며 게거품 물고 쌍쌍바를 먹으며 십장생을 논했죠. 억울함과 분노가 치밀었지만 아뭇소리 못하고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
2위가 1위한테 들렀다가, 보호자와 함께 vip실에 환자로 입원. vip실은 따로 전담 간호사가 있는데 하필이면 개인사정으로 며칠전 사직. 그래서 어쩌다가 내가 쉬는 날인 오늘 아침 불려나가 내가 데이 vip실 담당이 됐고요. 근데 2위가 더 아프고 상태가 안좋은것 같다고 1위한테 꼰지름. 보호자도 4위한테 한마디 했어요.
1위에게 깨진 4위는 어제 나이트때의 일을 (다른 직원) 오늘 아침 저한테 요즘 MZ들이란 해가며 게거품 물고 쌍쌍바를 먹으며 십장생을 논했죠. 억울함과 분노가 치밀었지만 아뭇소리 못하고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
JaehunJang님의 댓글
대부분 다 그러고 살죠..
군대와 사회가 비슷합니다.
갈굼 당한사람만 많고 갈군사람은 거의 없죠.
환자가 병원에서는 5위라 갑질하지만 자기본업으로 돌아가면 7위라서 하소연 합니다.
5-7위가 상호간에 때와 장소에 따라 서로 갈구는 구조가 현 한국사회구조죠.
군대와 사회가 비슷합니다.
갈굼 당한사람만 많고 갈군사람은 거의 없죠.
환자가 병원에서는 5위라 갑질하지만 자기본업으로 돌아가면 7위라서 하소연 합니다.
5-7위가 상호간에 때와 장소에 따라 서로 갈구는 구조가 현 한국사회구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