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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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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가입한지는 쫌 됐지만 이런일로 인해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9월 11일-2025년 9월 12일 동안 평창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숙박 중 매우 불쾌하고 불안한 경험을 겪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이번 투숙 중, 저희 객실에 다른 투숙객이 카드키를 사용하여 들어오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투숙객은 “1515호 맞지 않느냐”고 말하며 방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말하기에 앞서 저녁즈음 tv관련 단순문의로 프런트와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저희 방 번호를 확인했을 때 프런트 직원이 1515호의 고XX 고객이 맞냐는 질문. 즉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불러 혼란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착각인지, 실제로 객실 정보가 잘못 등록되어 있었던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만으로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던 찰나 밤 12시 반 쯤 결국 다른 투숙객이 저희 방에 들어오는 보안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호텔측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cctv확인결과 저희 방문이 닫혀있지않았고 약간의 틈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설령 문이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았더라도, 타인이 저희 객실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명백한 보안 사고입니다.

호텔 측은 CCTV와 카드키 기록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고, 단순히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거나 “투숙객이 호수를 착각했다”는 이유로 모든 책임을 손님에게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저희 가족, 특히 어린 아기가 있는 상황에서 큰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또한 그날 오전 11시쯤 체크아웃 시 지배인과 보안업체에게 확인 후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셨지만, 그날 밤 9시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저희가 먼저 문의드린 후에야 ‘시간이 애매해서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만약 호텔 측에서 이 사안을 엄중히 여겼다면, ‘내일 몇 시까지 연락드리겠다’는 안내라도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부재는 호텔이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저희 가족의 불안을 가볍게 여긴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9월 13일, 호텔 측에서  cctv전달받은 내용에 따르면, 저희 객실에 들어온 투숙객은 카드키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호텔 측은 “문에 약간의 틈이 있을 정도로 열려 있을 때, 무력으로 문을 열면 ‘띠띠띠띠’ 소리가 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당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고있었습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 해당 투숙객과 내려갔을 때, 그 투숙객은 프런트 직원에게 “이 카드키가 잘못됐다”는 듯한 내용을 들었는데, 저희는 카드키가 분명히 스캔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키 사용 여부와 사건 경위에 대해 호텔 측의 설명만으로는 납득하기 어렵고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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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쏘쿨맨님의 댓글

호텔측에선 cctv확인결과 저희가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상황에서 그 사람이 그냥 열고 들어왔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저랑 와이프는 띠띠띠띠 소리를 3-4초 정도 들었거든요..담날 궁금해서 저희키로 확인해보니..띡..하고열리더라구요..ㅠ

포레지스트님의 댓글

그래서 요점이 뭐죠??
 
 다른 고객이 카드키로 문을 열고 들어왔다는겁니까????
 
 아니면 님이 문 열어놨는데 다른 사람이 실수로 자기룸인줄 알고 들어왔다는 겁니까??
 
 그래서 호텔측의 명확한 잘못은 뭐죠??

쏘쿨맨님의 댓글

네네..
 깜짝놀랐습니다.
 3-4초동안 방문 열리는 소리와 문이 열리는 
 순간 오만가지 생각 다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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