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공무원에 댓글조작 지시. ㅋㅋㅋㅋㅋㅋ

김홍규 강릉시장. /연합뉴스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된 강원 강릉의 김홍규 시장이 가뭄 대응과 관련해 시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라고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 강릉시민행동

 “김홍규 시장이 지난 8월 29일 시청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가뭄 및 물 부족과 관련해 언론과 인터넷에서 잘못된 정보와 비판적인 내용이 많다”

“이는 시민들을 자극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직원들이 허위 내용을 바로잡고 사실을 알리고, 인터넷에 글도 올리고, 댓글도 올리라는 내용을 지시했다”

“특히 강릉맘카페에 직원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새올행정시스템의 ‘칭찬합시다’에 올라온 김홍규 시장 칭찬 게시물. /강릉시민행동
강릉시민행동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엔 강릉시 새올행정시스템의 ‘칭찬합시다’에 ‘김홍규 시장님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됐다. 새올행정시스템은 일반 시민은 접속할 수 없는 행정 내부망으로 공무원만 글쓰기와 접속이 가능하다.

해당 글 작성자는 “왜 강릉 가뭄이 강릉시청 공무원의 무능이고 강릉시장의 무능이냐”며 “오히려 밤낮없이 생활용수 확보와 물 절약을 위해 뛰어다니시는 우리 김홍규 시장님을 칭찬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시장님이라는 선장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풍랑을 헤쳐나가고 있는 시기”라며 “시장님과 같은 배를 타서 안심이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라고 했다.

해당 글에는 100여 개의 김홍규 시장 칭찬 댓글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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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할 수 있는 짓은 댓글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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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내란당의 저 종자는 절대 못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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