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양심불량 Sony 액션캠 판매자!

당근에서 중고걸래로 sony frd-x3000 액션캠을 몇일전에 구매했습니다.

당근이던 중고마켓이던 매너가 좋은 분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많은것은 아실것입니다.

참고로 전 업자나 장사꾼도 아닌 일반인이고 당근온도는 최상위인 99도인 사람입니다.

왠만해서는 아니더라도 구매하고 상대에게 좋은 평을 주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이 액션캠은 판매자가 아무 정보도 없이 딸랑 사진 한장 올려놓고 판매했는데..

구매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어떤 필수 아이템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필수 아이템이 없으면 판매자가 미리 고지를 하죠?! 

( 일반적으로는 XX는 없다. 분실되었다.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이 액션캠을 문고리로 받아와 유튜브설명서를 보면서 숙지하는데...

본체는 5핀으로 충전하고 라이뷰 뷰 리모트(화면보는 액정)는 마치 옛날 핸드폰 밧데리 꺼내서

충전하는 충전기가 따로 있더라고요. -> 이것을 초보 구매자가 알 수 있을까요??

아무튼 문제는 어것이 없다는것입니다.  때문에 충전도 못하고 켜지도 못하는거죠?! 

(밑에 사진 첨부하지만 충전기가 없기 때문에 아무 작동도 할수가 없음.)

그래서 판매자한테 당근으로 오후에 문의쳇을 하니까는 집에가서 확인하고 답준다고 하더니...

저녁 11시 다되어 한다는 말이 자기는 구성품 있는것 전체 사진 다 올렸다.

그러니 문제없다. .... 라는 식의 댓구? 그러면서 만원 네고를 해주니 어쩌니... 

아무튼 당근에서 선금 원하는 인간들 중에 이런 하자 있는 인간들 여러번 걸리더라구요.

솔직히 어떤 구매자가 이게 충전기가 따로 있는지 5핀 충전인지 ?! C타입인지?!! 

미리 알고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 입장에서는 어의가 없는것은 둘째치고 분명히 판매자 입장에서는 알면서도 안팔릴것 같으니까는 

고지를 안했다고 생각하니 엄청 괘심하더라구요.

아무튼 네고고 뭐고 필요 없다고 하고 여기에 글부터 올립니다.

지금 새로지은 아파트에 이사온 젊은 부부 같은데... 참 세상을 얄팍하게 살려는것 보니.. 앞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