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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의 탈을 쓴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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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각종 언론과 방송 시민사회가 

윤석열 탄핵으로 폭풍우가 휘몰아 치던 그때.

17살 소년은 테이프로 입막음 당하고 손과 발이

뒤로 묶인채 훈육 이라는 미명하에 약 7시간에

걸친 고문과도 같은 폭행 끝에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나무 막대기에 철제 옷걸이를 칭칭 동여맨

고문 도구로 시작된 폭행은 소년이 빈사상태에

이르자 뜨거운 물을 허벅지에 끼얹고 고통에

잠시 정신을 차린 소년에게 쥐어진 볼펜과

종이에 소년의 잘못을 적으라는 악마의 강요.


볼펜을 들 힘조차 없는 소년의 앞이 보이질

않는다는 말 조차 악마는 믿지 않았고 다시

시작된 매질앞에 육천삼백여일의 짧은 이세상

소풍을 끝내고 하늘의 별이되었습니다.


적게는 일주일에 2~3회 많게는 4~5회로 

시작된 엄마라는 사람의 악행의 시작은

2022년 소년을 가르치던 공부방 교사로 부터 

시작된 훈육을 빙자한 악마의 속삭임이었습니다.


훈육이라는 미명하에 시작된 폭행은 지속되었고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고문수준의 학대로 인해 소년은 급성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과 아동학대 신고로 인해 관할

구청 아동학대 전담반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이

개입을 했음에도 소년의 죽음을 이 사회가 막지

못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문의 강도는 심해져갔고...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폭행은

1월4일 오전 3시 소년이 외상성 쇼크로 열일곱해

의 짧은 생을 마감하며 끝이 났습니다.


이미 손과 발 얼굴이 파랗게 변하고 몸이 축 늘어져

힘없이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촬영하여 공범인 공부방 선생에게 전송한 엄마라는

이름의 악마에게 대한민국 사법부는 7월18일

징역 25년을 선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회는! 국가는! 이웃은! 관할 구청은!

학교는! 소년의 죽음 앞에서 무엇을 하였나요?


추신: 9월 18일 오후 14시30분 부산고등법원 

301호법정에서 악마의 항소심 공판이 시작됩니다. 

공판에 함께 해 주시거나 엄벌을 탄원할 진정서를 

써 주실분을 기다립니다.

관련자료

댓글 16

아이가행복한세상님의 댓글

엄벌 탄원 진정서는 자필로 작성해야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쪽지 주시면 사건번호와 피고인 이름 주소 보내드리겠습니다

못된동님의 댓글

@아이가행복한세상  각자 바쁜 삶속에 자필로 시간내어 작성해서 보내줄 사람이 몇명이나 되신다고 보세요? 청원동의 링크도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하지..
 자필작성이라...

대한민국검사님의 댓글

@아이가행복한세상  전혀 잘못 알고 있습니다. 제3자가 작성하는 탄원서는 한글이나 워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작성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가독성이 더 좋습니다. 당사자 또는 당사자 가족이 작성할 때는 아무래도 정성?이 가미가 된다는 오래전 관습때문에 진정성으로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열심222님의 댓글

이번주 그것이알고싶다도 이런 내용이던데 그알 내용인가요? ㅠㅠ

이럴줄님의 댓글

저런 사람이 징역 25년 살고나온다고 우리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냥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으로 자식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꽃길만걸으소서님의 댓글

천인공노할...살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살아서는 무기징역
 죽어서는 지옥서 매일 고대로 당하길

비트겐슈타인님의 댓글

친모가?? 그냥 공부하라고??
 
 아니면 개독?? 아니면 무속신앙??
 
 이거 좀 제대로 다룬거 기사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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