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베스트글 저장소
× 확대 이미지

나름 양심있고 열심히 살았는데 좋은 일은 언제 생길지 모르겠..

컨텐츠 정보

본문

매일 하루 종일 사부작거리면서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기는한데 계속 꼬이네요.

 

월요일 새벽에 용접하다가 다 태워먹은 바닥 그나마 수세미로 믹싱하면 좀 흐려보여서 믹싱하다가 화병 날 정도로 너무 빡쳐서...

 

아...건축 업자 일마 사무실가서 출근 기다렸다가 진짜 죽기 직전까지 줘 패버릴까라는 생각도 하다가 꾹 참습니다...

 

어제는 사무실에 가구 집기 들어오기 전에 전 세입자가 더럽게 사용했던 창틀 청소하고 미흡한 부분 마감 좀 쌔립니다.

 

일단 사무실은 제가 일과 시간에 좀 여유 있을 때 봅질도하면서 업무용으로 사용 할 컴퓨터는 세팅 완료 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틀림 없이 사무실이 3.5M인걸 감안하고 크기 계산 후 책상을 구입했는데 뭔가 여유 공간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 

 

줄자로 측정해보니 폭을 4M로 하...

 

현장이 그리 넓지 않아서 나름 계산하고 3.5M 얘기한건데 어쩐지 좀 넓어보인다 했습니다.

 

부족한 부분 마감 쌔립니다.

대체 내가 피스를 몇 개를 더 박는건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진짜 아무리 창고라지만 바닥 마감 죽여줍니다.

 

그냥 마음을 놨습니다.

이걸 실리콘을 쏴야될지 어떻게해야 될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애초에 사무실도 실리콘도 도포하지 않은 곳도 많고 참 ㅂㅅ도 아니고 화이트와 아이보리 투톤으로 도포해놔서... 

 

그냥 이 정도는 뭐 제가 직접하면 되니...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실내에 지은 구조물이라 다행히 누수 걱정은...

 

암만 창고 용도이고 내가 좋아서하는 일은 아니며 돈을 벌기 위해서하는 일이라도 이렇게 일하면 본인에게 창피하지 않은게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하...이거 나무 밟으면 꺼지면서 실리콘이 뚝 떨어지는데 이건 또 뭔지...

 

그래도 무너지지는 않겠죠.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실리콘 구입하러 저의 골짝 가게 근처의 철물점으로 향합니다.

 

선곡이 좀 꿀꿀하군요.

 

매일 너를 사랑하는데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처맞고 싶은데으~

 

하지만 오늘은 긴 다리의 그 분이 옆에 계시고 있는 전에 일하던 골짝 가게에 잠시 다녀 올 시간도 없군요.

 

철물점 처자분은 기혼이시지만 이 분은 부디 아니시길...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는 예초기 돌리는거 피해서 1차선으로 피해가며 풀악셀 치고 갔는데 다행히 오늘은 그런 일은 없네요.

 

어느분은 가림막도 안하고 돌리냐고 차 정차하고 소리 지르고 가십니다. 

(골짝에 면 단위라 죽어라 민원 넣어도...)

 

내가 하는 일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되고 내가 이 직업을 갖고 종사함으로써 고객이 마음에 들더라도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다시, 고객에게서 좀 대충 좀 해도... 라는 얘기가 나오게해야 그 직업에 종사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의 빨리 빨리, 몰라 대충해 이런 사고 방식이 저와는 너무 맞지 않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오후에는 TV도 설치하고 에어컨도 설치하고 장비 AS도 동시에 방문해서 정신 없습니다.

 

일단 문제의 시저스 리프트 누유.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본사 AS 담당자분이 숨구멍이라 정상적인 누유라고 했는데 솔직히 유압 장치가 차 올리고 내리면 닦아둔 부분이 저렇게 누유되는데 저걸 누가 인정할까요.

 

설치 업체에 계신분이 전에 저 브랜드 AS를 하셨던지라 본사 높은분에게 여쭤보니 이 모델부터 실린더에 저 숨구멍이 작업시 작업자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원래는 누유가 없어야 정상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이 출시가 오래되지 않은 신제품인데 너무 저 부분이 하자라서 실린더 재고가 없을정도며 양쪽 다 교체 판정 받았습니다.

 

AS 기간에 대충 주둥이로 넘기자라는 생각이었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뭔 업종이던 제발 고객 입장도 좀 생각을 해줬으면 하네요.

 

그 외에 탈착기 누락 부품 너트 받아서 조립 쌔립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주 리프트 고무 발 부분 하단 고무 링 절손 부분도 말씀 드리니 담당자분이 아니ㄷㄷ대체 신품 구매하셨는데 여기저기 부품 누락에 이 고무는 어떻게 이렇게 경화가 되서 끊어지는지 신기해 하십니다.

 

탈착기 조립 불량으로 제가 다 뜯어서 조립에(이 부분은 제품이 한국에오면 업체 조립)여기저기 볼트 누락에 시저스 리프트 양쪽 실린더 교체에...

 

그나마 업체 담당자분이 본사에 얘기 잘 해주셔서 처리라도 되서 다행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형, 저도 정말 남에게 피해는 주지말고 책임감은 갖고 살자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렇게 안 좋은 일들만 생기는지...

 

아래 짤 왼쪽의 기분 좋은 샤우팅을 외칠 수 있는 날이 언제 다시 돌아올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잠시 후 얼라이 담당자분도 오셔서 한 번 사용했는데 부러진 브릿지 교환 및 높이 조정 쌔립니다.

 

가츠님이 올리신 게시물을 보면 제가 다리를 엄청 벌리면서 구부리고 작업을하는 사진이 있고 리프트 아래로 공구통도 못 들어가는 높이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은행동식 얼라이가 제법 예약이 잡히고 있는데 저 상태로 일 하다가는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가위 차기를 다시는 구사 할 수가 없을지도...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담당자분에게 타겟 최대 높이로 해달라고 말씀 드렸고 조정해도 아마 2센치 정도나 올라갈거 같다고 말씀 하십니다.

 

근대 막상 조정해보니 오...뭐야 이거...엄청 많이 올릴 수 있네 라고 말씀을...

 

이 분도 사람은 좋고 친절하셔서 실수나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고 이해가 됩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대체 은행동 절마 전의 골짝 가게 시절부터 어디길래 저렇게 골짝 골짝거리지 라고 하시는데 이게 제가 얻은 골짝 가게의 주변 풍경입니다.

 

지금 제가 얻은 곳에 비하면 전에 일하던 골짝 가게는 거의 서울의 이태원, 명동 같은 번화가 수준이라고 생각하심이...

 

하루 계속 사부작 거리다보니 또 순삭이네요.

 

먹고는 살아야하니 저녁 쌔립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반대편에는 처자분이 계실리가 없죠.

 

긴 다리의 그 분에게 팔이 부러질 정도로 걲인 후에 휴스턴 사이드킥을 처맞고 은행동 이 ㅅㅂ넘 밥먹으러 가자라는 소리를 듣고 싶군요.

 

요즘 저희 형은 아기가 태어났을 때 그 순간이 본인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출근 하기가 아쉬울 정도로 하루 종일 붙어있고 싶다고 하더군요.

 

조카 글마 맨날 인상 쓰고 있는데 그래도 정말 귀엽고 저도 그런 행복을 누릴 날이 올런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식사와 술 자리는 항상 전에 일하던 골짝 가게 대표, 거래처 고물상 동생, 거래처 폐기물 형님, 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과 함께합니다.

 

갈퀴가 샤돌루에 가입해서 부하가 된 이유가 바이슨의 강함의 아름다움에 반해서인데(스토리상 발로그는 그냥 꽃미남 정신병자)바이슨 사장님도 터프한 강함이 느껴지는 스타일 입니다.

 

그래도 3인자급 부하의 가망성이 보이는지 이것저것 너무 잘 챙겨주셔서 언제가 은혜는 배로 갚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밥 먹기 전에 사진 찍으니 ㅋㅋㅋ이 시키 또 보배드림에 골짝 동네 바이슨이라고 올릴라고 하냐고 여쭤 보십니다.

(저의 정체를 알고있는 사람이 많아져서 요즘 보안이 걱정)

 

골짝 동네가 조금 외진 곳에 숨겨진 맛집이 엄청 많은데 제가 다녀온 곳도 장사가 매우 잘 되는 맛집이고 그 옆은 또 유명 맛집인데 아름다운 처자분들이 있네요.

 

바이슨 사장님하고 밥 먹고 나와서 담배 하나 피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저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뒤 돌아보니 처자분들이 저의 뒷 모습을보고 계십니다.

 

아마 저의 뒷 모습에서(뒷 머리 엄청 많이 자라남)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을 느끼신것으로 추정 되는데 이거 왼쪽 얼굴 그어서 칼빵 추가해서 교통사고 사연이라도 만들어야 될런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이슨 사장님하고 가게로 돌아와서 캔커피 한 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좀 나누고 무리 쌔립니다.

 

거래처 폐기물 형님이 콤프 집 문 만들어 주기로 하셨는데 아직 안 오셔서 콤프 안 돌릴때는 호루로 덮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 해결하면 두개가 꼬이고 준비는 하루 종일 사부작 거려도 늦어지고 참 막막합니다.

 

시험 결과는 묻지 말아주시고 다음 기능장 시험은 골짝 동네 대빵 바이슨 사장님과 함께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골짝 동네 3인자 정비사의 길의 시작이 정말 멀고도 험하네요.

 

요즘 망하긴 했지만 시험 준비때문에 주말에도 하루 4시간 이상은 취침을 못 하는 상황이라 피로 누적이 엄청납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싱글 국게 회원분들 윈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처자분에게 풀스윙 뺨대기 후려 맞고 인연 이어져서 싱글 탈출하기를 기원하며 윈터 짤을 남기고 갑니다.

 

부디 저도 긴 다리의 그 분인 옆 공장 아가씨에게 시원하게 휴스턴 사이드킥을 처맞고 인연 이어지기를 기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밀린 댓글은 내일 가게에서 작성하도록 하겠으며 제발 베스트 좀 그만 보내세여ㄷㄷ

(저는 이편단심이며 카리나 뺨대기 후려 치시는 미모의 그 분이 서운할지도 모르기에 믹스짤도 첨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5

올뉴밀몽이님의 댓글

혼자서 고생많으십니다
 가게 주변풍경이 30분후 정답공개 할거같은 모습이네여

IMPPIPE님의 댓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혜성님은 완벽주의를 추구 하시는거 같습니다. 물론 깔끔한 결과물은 자신은 물론 보는이들의 눈도 즐겁게 합니다만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적인 결과물로 어디까지 왔는지 앞으로 언제까지 어느단계까지 가야 하는지 항상 가늠하며 단계를 정하고 그 단계이후를 빠르게 진행합니다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합격점을 두고 말이죠 그닥 중요한부분이 아닌부분은 차후보정이라는 단계가 있기 때문이죠 우물을 판다면 일단 물이 나오는 깊이 까지 파야하고 그게 목표입니다 그이후 보기좋고 튼튼하게 돌을 쌓아 무너지지 않도록 또 맑은물만 나오도록 보정하는거죠 항상 고생 많으시고 힘드신 상황이시겠지만 디테일한 부분까지 속상함에 매달리다 보면 우물파다가 물나오는것 보기도 전에 지치게 됩니다
 
 화이팅요~

얼레리요님의 댓글

화스너 덧대서 지져놓은 모냥이,,,ㅎㅎ
 여기저기 빡치시겧네여,,,,,
 오죽하면 내집 신축하면 10년 늙는다고들 하시죠,, 마무으리 잘 되시길 빕니다.

스타일에디션님의 댓글

좋은날 올껍니다 힘내시고 오픈하시면 공개좀해주세요
 뭐든 교체하러 가게요 ㄷㄷ
전체 58,082 / 3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 Today 3,881 명
웹서버 사용량: 35.84/150 GB
24%
스토리지 사용량: 106.03/295 GB
36%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