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x나라에서 생긴일

자동차 엔진오일이 갈때가되어서

비용도 아끼고 원래다니던곳이정비소가 판교라

 

 

 제가사는곳의정부랑 너무멀고시간도없고해서 

엔진오일은 인터넷에서 구입후 공x나x어플깔고

시간날때 예약해서 방문할려고있다가

 

월요일  오후6시쯤 될꺼같아서 어플에보니 당일예약은 전화로 문의하라고 적혀있어서 16시45분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장님: 공임나라입니다

 

 

나: 여보세요 사장님 여쭤볼게있는데요

사장님: ...

나:  여보세요?

사장님: 네 말씀하세요

 

나: 18시에... 6시에 엔진오일 갈수있을까요?

사장님: 네 가능합니다 몇

 

나: 6시에요 

사장님: 딱6시에오실껀가요? 

나 : (일찍오라는 말투여서)그럼 5시반에갈까요?

사장님:  네그럼 5시반에 오세요

 바쁘신것같아서  30초만에  통화종료

 

( 혹시나 오해를 사고 제 위주로 이야기할까봐 

녹취내용 듣고 적었습니다)

 

일을 서둘러마치고 집에들려 엔진오일 챙겨서

공임나라 5시30분경도착하니

 

차가 여러대 대기하고있길래 가게앞에 주차할수없어서 옆에 잠시 세워두고 직원한테 

 

전화드리고 5시반예약한차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기다리다가 정비끝나차 빠지고 가게앞에  자리가나서 가게앞으로 주차해놓고 대기

 

속으로 기다릴꺼면 6시예약으로하지 왜 30분땡겼을까하고 생각하면서 대기

 

사장님 바쁘신거 끝나시고 제차보더니 엔진오실

사오셨어요 물어보시길래 네 라고 말씀드리니

 

난감해하시면서  공임 10만원은 받아야될꺼같다라고

말씀하시길래 네 라고 말씀드리니 직원이랑 제 차가서 

 본넷까보시더니 못갈겠다고 하심

 

그래서 제가 왜그러시나 여쭤보니 무슨일생기면 책일질수없을꺼같다고 하심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엔진오일 교체하는데 무슨 문제가 생기냐고 여쭤보니 안되겠다고 할일하러가시네요

 

옆에있던 직원은 죄송하다고하시고 

전 시간내서와서 어지간하면 그냥 갈고가고싶었는데

다시 차에 엔진오일 실어서 떠나는데

 

죄송하다는말도 안하시고 본인할일하러가심

제차가 슈퍼카도 아니고 카이엔입니다

 

공임나라어플에서도 수입차된다는 마크있어서 갔는데

난감했습니다

 

엔진오일가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는것도아니고

정비하시는분들은 기본일꺼같은데...

퇴근 일찍하고 갔는데  어이없고 힘빠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