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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대공원동물원 가자고해서 참교육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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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가 동물이 보고 싶다고해서 

날씨도 소나기도 내리고 더우니까 근방에 실내동물원 가자 했는데


무조건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가야된답니다.


아이 어릴때 갔었는데 개고생 한 기억이 떠올라서 말렸는데 

뭐 결국 가게 됐습니다 


소나기가 막 쏟아졌다, 햇빛이 강하게 내렸다 반복 

또 거기가 오죽 넓습니까 리프트 안타고 도보강행군 


제가 가기전에 말했어요 

오늘 절대로 다리 아프다 힘들다는말 하지마라


동물원 한바퀴 싹 걸어서 돌아버리니까 

힘들어서 한마디도 안함 


에휴 저는 하나도 안힘들어요

아이가 힘든게 너무 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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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하늘나라동화님의 댓글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애들 어느정도 크고 보니깐 어릴때 힘들게 이곳저곳 돌아다녔던 그때의 기억과 사진들이 참 소중하더라고요. 물론 애들은 놀러간거 기억도 못하지만서도요. 그리고 지금 저랑 말통하고 놀아주는건 역시나 와이프 밖에 없습니다. 그냥 님글보니 이런저린 옛날생각나서 적어요.

튼튼용이님의 댓글

와이프분이 뮤조건 가자고 하셨다는거죠?? 그래서 와이프 분께 참교육?? 했는데 아이가 힘들어 해서 화가 나신다는 거죠?

곰햄이님의 댓글

이게 무슨 전달력인지 모르겠는데
 아이가 고집부려서 동물원갔고 본인은 화가나서 화풀이를 했고 아이가 덕분에 다리가 많이 아팠을텐데 아이가 힘들었을거라 화가난다고요??싸이코??

왜안대는데님의 댓글

저는 애넷.. 그런일4번격음 ㅋ
 
 이젠 넷째가 15살이라 다들 자기 친구들과
 
 다니니 속이다 후련해요 ㅎ
 
 제나이49 인데 큰애26  둘째딸 22살 셋째딸19살  다키워서 세상 살맛나요^^

왕반짝님의 댓글

전 애셋 키우면서 서울대공원 20번 넘게 갔던거 같네요.
 애들 풀어(?)놓고 집사람이랑 산책하는게 좋았어요
 애들 다 커서 안간지 5년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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