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납치사건 - 도움요청글-----

안녕하세요.

강아지 납치사건이 발생되었는데, 어디에 도움을 구해볼곳이 없어서 요청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산 진구 연지동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지난 8월29일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통이 와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동네 주민분께서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앞에 잠시 주차를 하고 배달을 잠시 다녀온 사이에 신원미상 2명의 남성이 차에 있던 강아지를 데려갔다고 CCTV 한번 봐줄수 있냐는 연락 이였습니다. 

저는 소형아파트 반장을 맡고 있기에 다른 저희 아파트 주민께서 제연락처를 공유하여 연락준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날밤 CCTV를 확인하였으나 6대의 카메라 모두 아파트 안쪽으로만 구도가 잡혀있어서 범행 장면은 안나오고, 출동했던 경찰관 분들이 왔다갔다 하는 장면만 찍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저희 아파트 앞에서 경찰 여러분과 느낌상 해당견주분이 계시길래, 다가가서 여쭤보니 그 견주분이 맞으셨고, 다행히 앞에 아파트의 CCTV에서 범행장면이 찍혔고, 범행가해자는 그 아파트의 주민으로 최종 확인이 되었습니다.

납치 당시에 견주분은 저희 아파트를 비롯한 근처에 실종전단지를 엄청나게 붙였음에도 가해자는 약 일주일간 모른채 지내왔던것도 아주 악마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견주분은 연세가 좀 있으시고 전단지. 경찰신고 외에는 풀어나갈 상황이 없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아래 간략 내용 정리와 견주분과의 문자 공유드려봅니다.

8월 28일 오전10~10시반경 우리아파트 앞에 차를 두고 배달다녀온 사이에 모르는 남자 2명이 차에 있는 강아지를 훔쳐서 가버림

29일에 연락 받고 우리아파트 CCTV 확인해보니 안찍혀있음

9월 4일 오후2시에 아파트앞에서 다시 만남

경찰여럿 와있어서 물어보니 앞에 아파트 CCTV 에 찍혔고 그 아파트 6층에 사는 주민인걸로 최종 확인

경찰이 해당 범인 만나서 강아지 데리고 있는 여부 확인 -> 사건 당일 처음엔 모르쇠 시전하다가 어제서야 데리고가는데 개가물어서 놓쳤다고 진술함

아직 강아지 행방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