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센트럴뷰 아파트, 택배 기사 갑질 논란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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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센트럴뷰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택배 기사 갑질 논란을 알립니다.
입주민대표회의에서 택배 차량 관련 민원이 장기간 누적되어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택배 기사님들은 단지 출입구 앞 일시 정차도 어려워졌고,
먼 동선을 통해 하루 수백 건의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무더위·비·추위 속에서 파손·지연 우려도 커졌습니다.
관리소의 입주민 응대도 논란입니다.
입주민들이 관리소에 항의하자,
관리소 측은 오히려 "입주민이 갑질한다",
"직장 내 괴롭힘이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택배 기사님들과 관리소 간 마찰이 있었더라도,
정식으로 주의를 주고 재발 시 제재를 가하는 등 단계적 조치를 했어야 합니다.
감정싸움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전면 금지는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택배 기사님들이 배송을 거부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까요?
문 앞까지 배송받는 편리함을 누리려면,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택배기사님 문자입니다.]
안녕하세요. cj택배기사에요. 금일부터 택배차는 아파트에 입차가 불가능하다네요.
비오나 눈오나 똑같이 수레끌고 들어가라하네요
비 오는 날 야외노출에 제품 파손이 불가피할 거 같습니다.
경비실에 배송하는 등 차선책도 생각해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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