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머신 사고에 대해 어이가 없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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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에 댓글 단 님들
진심 헬스장이란곳을 가봄???
헬스장이란 장소가 안전이 보장된 청정구역임???
님들 집처럼 동네처럼 편안한게 다니라고 만든곳이냐고요...
엄청난 무게의 쇠 기구들이 있고 자동으로 돌아가는 머신들에 기본 20kg짜리 2.2m 바벨과
떨어뜨리기만해도 발가락 아작날것 같은 덤벨들...
그만큼 위험요소가 많은 곳이 헬스장이라는 곳인데,
당연히 본인이 주의의무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헬스장 계약서 약관에도 적혀있는데
본인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는 책임이 없다라고...
이기적으로 켜놓고 자리 이탈한것을 옹호하려는게 아님...
생각해 보면, 살면서 우리 주변엔 진짜 별의별 병신 그지들이 많음..
상식적으로 판단이 안되고 말이 안통하는 병신들이 많다고...
그런데 재수없게 그런놈이 헬스장에 나타나서 위험하게 그런 행위를 하고 다닌다...
그렇다면 내가 잠시 세트 끝나고 물뜨러 똥싸러 자리 비웠는데
그 사이 누가 바벨 든다고 깝쭉대다가 무게를 못견뎌 깔렸다고 가정해보자고...
그게 누구 잘못임???
정신나간 회원 하나가 웹툰에 정신팔려 헬스장을 걸어다니다 제대로 보지도 않고
"런닝머신 자리 낫네, 히히" 하고 올라가다 자빠져 넘어졌으면
"아이쿠 내가 부주의했구나 조심해야겠다.. 크게 안다쳤으니 다행" 이 아니라
"아 씨바끄 누가 켜놓고 가서 날 다치게 한거야???"
진짜 이게 맞다고 생각함????
상식적으로 삽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