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마음에 드나 속여 판매한 행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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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SQ5 차를 수원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중고차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2025년 8월 24일 :
계약 당시 딜러는 “해당 차량의 제조사 무상보증이 2026년 3월까지(5년/15만 km) 남아 있다”고 설명하였고, 신청인과 동행자 1인은 이를 재차 확인 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성능점검상 무사고, 무교환, 누수/누유 없음 확인또한 엔카 사이트 매물 설명에도 “26년 3월까지 제조사 보증이 남아 있어 안심할 수 있다”는 문구가 기재돼 있었습니다2025년 8월 25일: 메리츠캐피탈을 통해 중고차 운용리스 계약 진행, 차량은 탁송으로 인도받음. 육안 점검상 특별한 문제는 없었음.
2025년 8월 30일: 고속도로 주행 중 우측 휀다 가니쉬가 주행 중 분리되는 사고 발생. (외부충돌 없었으며 바람에 의해 떨어진것으로 예상됌. 반대쪽도 살짝 덜렁거림) (인도후 600km 정도 주행)
2025년 9월 2일: 위 사유로 수리하고자 아우디 서비스센터 방문 시, 어드바이저는 해당 차량은 2020년식으로 **제조사 무상보증이 2021년 3월 최초등록일 기준 3년(= 2024년 3월 만료)**만 적용되었다는 사실을 확인
결과적으로 잔여보증기간이 남아 있지 않아 판매 딜러에게 항의하였고
자기도 몰랐다. 21년 등록 차량이니 26년 3월까지 되는 줄 알았다. 떨어진 가니쉬는 사설에서 붙여주고, 사설보증을 6개월로 늘려주겠다 합니다.
저는 제조사 보증이랑 사설보증이 어떻게 같냐. 제가 이 차량을 구매한 이유도 제조사 보증이 남아있어서 산거다.
리스 취소하겠다하니 안된다고 합니다. 대화가 안 통합니다.
보증 잔여기간만큼의 비용을 요구했으나 자기는 떨어진 가니쉬도 붙여드리고
사설보증 6개월로 늘려주겠다고 하는데 왜 안하려 하냐라고 하는데요.
우선 소비자원에 피해사실을 알린 상태이고.. 보배 회원님들께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실까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불완전판매에 의한 계약취소 및 사기죄 고소를 진행해야 할까요?
우선 엔카 판매글과 딜러 녹취록은 가지고 있습니다.
큰 돈 들여 구매를 결정한 차량이다보니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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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썅잉밍님의 댓글
전 제 차를 살 때 딜러사에 연락해서 가능하면 젊고 성격이 온화한 딜러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고, 소개받은 딜러를 딜러사 사이트에서 찾아보고 관상을 살핀 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통화를 했습니다. 딜러의 말하는 방식과 내용이 마음에 들어 그를 통해 최종 구매했습니다. 제가 한국에 살면서 자영업자에게 감동을 받아본 적이 드문데, 이 사람은 그중 하나입니다. 차에 관해 해박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질문과 요청에도 친절하게 대응하고, 가끔 연락해 안부까지 묻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