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 매장은 다르지만 제주점에서도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와이프하고 가서 베이글과 음료 마시면서 했던 얘기 중에 직원 CS교육 제대로 했구나 하면서 얘기 나눴던 기억이 있네요. 다른 테이블의 아이가 유리잔을 깼을 때의 응대와 손님들에게 일행 숫자 확인하고 자리 안내하는 모습 등을 지켜보면서 카페임에도 제대로구나 느꼈던 바 있네요.
와.. 저걸 어찌 알았지? 알바 대단하당~
예전에 한 15년전쯤?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인분이 이리저리 위태위태하게 걸으시길래,
도와드릴게요 하고서 손은 좀 그래서 손목쪽 팔을 잡았더니,
바로 손을 빼시더니, 사진처럼 내 팔을 잡았음.
그리고서는 말로 설명해주시더라. 도와줘서 고맙고, 요렇게 잡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