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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일 스타벅스 대치점 근방 학원가는 여학생한테 미친x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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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20살 반수하고 있는 여자애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딸가진 여느 다른 아빠처럼 눈에 넣어도 안아프죠.


어제 낮 12시45분경 건물앞 주차장(인도와 주차장을 같이 쓰는)에서 제 딸은 건물쪽으로 지나가고, 주차하려는 차는 과속으로 후진. 제딸의 보행이 주차에 방해된다 판단한 그 인간이 창문을 열고 ‘비켜야 될 거 아니야 미친x아’라 했다합니다. 나이는

40대 가량, 동승자는 여자였고, 흰색 suv 차량임.


이제 막 20살된 딸 애는 처음 겪는 일에 당황해서 쳐다보는거 말고는 대응할 수가 없었다하네요.


‘세상에는 미친 사람들이 왕왕있으니 수능전 액땜한 샘 치자’고 달랬지만, 저희 애는 많이 억울해 하고, 그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걸 자책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뭔가 대응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찌저찌하면 cctv 까지는 구할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만 욕을 한 증인을 찾기에는 불가능은 아니지만 쉽지는 않을거 같긴 합니다.


너무 민감한거 아니냐 하실지 모르겠으나 화가 많이 나기도 하고 애들 왕래가 잦은 학원가에서 난폭하게 주차 하면서 애들한테 욕하는 인간한테 정의구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요약

  1. 학원가 인도에서 난폭하게 주차하는 차가 제 딸의 보행이 방해가 됐다 생각했는지 창문을 열어 큰 소리고 ’비켜야될 거 아니야 미친x아‘를 시전
  2. 당황한 딸은 쳐다보는거 외엔 뭘 할 수가 없었음
  3. 학생들 왕래가 잦은 곳에서 약자라고 욕을 함부로 해대는 자에게 정의 구현을 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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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인생새옹지마님의 댓글

화는 많이 나겠지만...
 음성녹음 증거가 없으면
 어떻게 할방법이 없네요 ㅠ

맨식스님의 댓글

cctv로 음성이 확인될까.. 모르겠습니다.
 잘 안될것 같고.
 그래서 더 씁쓸합니다.
 입시 앞두고 마음 흔들리게 된 그런 사건이 분노 분출 사건이었다니 말입니다.
 요즘 분노 폭발 직전에 있는 사람들 도처에 정말 많아요

닥처지바고님의 댓글

미친넘이 맞지만
 엄니가 늘 하신 말씀이 생각 납니다
 
 사람 조심, 차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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