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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될줄은...몰랐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광주로 이사온지 어느덧 6개월차입니다. 전 용인에서 살다가 남편과 이혼으로 아이들을데리고 광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송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 제아이들은 6학년 1학년 6살 이렇게 삼남매 입니다. 


제가 티비에서만 보던 그런일을 겪게 될지 몰랐습니다. 제큰아이가 학폭피해자가 될줄 몰랐어여 


13살아이가 그렇게 잔인하고 교활할줄몰랐습니다 저는 엄마로 기가막히고 화가나고 정말... 분노를 넘어섰습니다. 


제아이가 여름방학이후 잦은외출이 계속 됐습니다. 


원래 자주 나가는 아이가아니였으며 주말에 한번씩 나갔었지... 매일 저녁에 나가서 밤늦게들어오고 그런아이가 아니였는데.. 나갔다가 들어오면 아이몰골이 말이어니였습니다


혹여라도 못나가게 하면 난리를치고 소리를지르고 그런아이가 아닌데..사춘가가온건가? 생각하면서..저는 그냥 넘겼어요 .. 용돈도 많이 쓰던아이가 아닌데 많이쓰고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핸드폰을 아이몰래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새벽1시예요 ... 


12시가 넘어 일요일 이었지요... 새벽2시에 그가해학생이 연락을하더군요..새벽에 초등학생이 잠도안자고 제가 답을 했습니다. 지금시간이몇시니 연락하지마라 ... 한참뒤 연락이 옵니다.제아이가 새벽4시에깨워달라고 했답니다(제아이게 물어보니 깨워달라고 한적 없답니다) 제가 카톡을보고 기가막혀서 너 지금 머하는짓이냐며 월요일이 보자고 했죠 그랬더니 그날 당일 낮에 제아이에게 너희엄마도아니고 나 걔한테 사과받아야 겠다며 제아이게보이스톡으로 이야기했답니다. 그때부터 알았죠 넌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지않았구나. 


핸드폰을 여느순간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제아이를 지하실에가두고 못나오게 하면서 동영상 촬영까지 했더라구요그촬영을 본인 스토리에 자랑하듯 올리기까지했답니다. 제가 ... 그걸보면서 손이떨리고 .. 제아이가 느꼈을 공포감이 짐작도 안되더라구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이가연락을안받으면 5.4.3.2.1 숫자로 빨리받으라고 재촉하더군요 심지어 전학교친구랑통화중이라고 했더니 끊고 당장받으 라며 명령을하더군요 와.. 그걸 보는 내내 제 정신이 나갈꺼 같았습니다 그동안 나갔던이유는 안나오면 잡뒤를 한다며 협박을 해서 무서워서 나갔답니다. 


안나가면 중학교 1학년형들한테 어떻게 될까봐 ..가해자가 중학교 아는형들이 많아서 무서웠답니다.


13살 같은학교 같은학년 .가해자는 제아이에게 협박과 부모욕을 하고 아이앞에서 부모비하를 하며놀리고 어느날은 점심시간에 화장실로 끌고 가서 발로 여러차례 찼답니다. 뒤돌려차기 옆차기 그날 옷이 엉망이였어요... 제가 물어봤지만 화를내면서 장난치다그런거라고 말만 했습니다. 제가 도대체 어떻게 .. 참아야 합니까? 이야기를 들을수록 너무화가났어요 집에 일찍 가야한다고 하면 제아이에게 협박을하여 집에 못들어가게 하고 그리고애아빠번호를 달라고 하면서 협박하여 어쩔수없이 아빠번호를 줬지만 그가해자는 저희 아이에게 너네아빠한테 너 인척하면서 전화해서 엄마랑 살고싶지않다고 그럴꺼라며 협박을 했답니다. 13살이....초등학교 6학년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몸에 여기저기 멍이들기 시작할때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제아이의 핸드폰을 보는순간... 모든게 하나씩 맞춰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핸드폰 보기전날도 그아이가 불러 어쩔수 없이 나갔는데..(나가기가 너무싫었답니다.)집에들어오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어있길래 물어봤습니다. 


놀았다고 그러다라구요 무릎은 다까져있고 어깨 양옆으로 멍이 들어있길래 왜그러냐했지만 하천에서 놀다가 다쳤다며... 별일이라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사실은 달랐죠.. 하천에서 놀기싫었으나 그가해자가 강제로 돌다리밑으로 밀면서 무릅이 다까지고 어어깨가 끼면서 어깨가 뒤로 꺽여 멍이 든거 였죠... 


소중하게 키운 내자식이 ... 그런 일을 겪고 있었다는게.. 부모로서 정말. 이가 갈립니다. 너무 너무 화가나고 내탓인것만같아.. 절 자책하게 되네여.. 그뿐만이 아닙니다 중학교형들이 있는 단톡디엠에 초대해 아이가겁을먹고 당할수밖에 없게 만들었더군요... 


제가학교로 찾아가 그아이를 불렀습니다. 


그아이의 행동이 기가막히더군요. 


저도 할말많아요 . 끝까지가보세요 .... 


전 제아이들을 이렇게 안키워서 그런지... 그말을 듣는순간 기가막히고 학교가서 선생님들한테 난리를 치고 교장은 얼굴을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것도 전이해할수없어요 교장이 학교를 대표하는사람이 나오지도 않는다는게... 말이됩니까? 차에 타는순간 눈물이 미친듯이 나더라구요  


내가 이혼해서 아이에게 이런일을 겪게한거 같아... 정말 너무 많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그가해자 부모는 연락도 없습니다. 심지에 그가해학생 담임은... 동영상을 보더니 장난인데 이게 왜 학폭이냐며 그 가해학생에게 말했답니다. 선생 맞습니까? 장난이요? 어떻게 그게 장난이라고 말할수있는지 제가 묻고싶습니다. 선생이라면 그런말을 감히 할수 있는겁니까? 이런말은 또다른 가해입니다.


경찰에 신고 하니... 촉법소년이라... 만약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보호처분이라고만 하더라구요 .. 


제가 할수있는 모든걸 할생각 입니다.


아이아빠에게도 연락했습니다. 제아이가 아빠가 없는게 아닌데... 아빠도 없는듯 취급한 그가해학생에게 알려주고싶어요 내아이에게 함부로한댓가가 얼마 크고 본인이한잘못이 얼마나 잘못된행동이었는지 제가 지금부터 알려주려고 합니다. 광주중에서도 학폭이 크게있었다는것만 들었는데..막상 제가 피해부모가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이런일은 누구에게나 올수있는거구나.. 주말내내 지금까지 잠을 못잡니다. 학폭은 모두에게 일어날수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여 법이 너무 그지같고 누굴위한법이며 왜 그가해학생은 학교를 다니고 있고 내아이는 학교도 못가고 몸도 마음도 상처로 얼룩져 병원치료를 받아야하는지 억울하고 분합니다   


제발 널니널리 제글을 옮겨주세요 ...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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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펜티엄4님의 댓글

교육청에 직접 학폭위개최 요청하시고
 청소년폭력예방 재단,여성가족부산하 기관등에서
 무료법률지원 받을수있으니 알아보세요.
 증거확보도 잘해놓으세요.
 폭행흔적- 진단서(상해,심리적불안)

공두공주님의 댓글

경찰에신고하고  학교에 학폭위원회 열어달라고 했습니다.117 학교폭력신고도 한상황인데... 돌아오는답변은 처벌을 못한다는렁랑 학교에서는 학폭위를 열어도 ..단계가 낮게 나올꺼라는거죠 초등학생이라는이유가 그게 말이 됩니까? 넘 분하고 억울합니다. 법이 너무 그지같아요

공두공주님의 댓글

학폭의원회 열었습니다.학교에서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제가가서 그난리를 치는데도 교장은 얼굴한번 보이지 않더군여 교장실을가니 교감과 이야기하라고 하더군요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아프리카초원국밥집님의 댓글

어차피 한국에서 촉법들 엄한처벌 안됩니다. 이런일 한두번 나온것도 아니고 여전한 정부 스탠스는 ..... ..

공두공주님의 댓글

정말 법이라는게 누굴위해 있는건지  묻고싶어요 그가핵학생은 당당하게 학교가서 수업받고  본인잘못을 모른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국외의원님의 댓글

에휴 ...
 많은분 보시고 도움받으시라고 추천이나마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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