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공짜는 없고 제일 무서운건 살아있는 사람인거 같아요. 20초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모르는 초면인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약 20~30분가량 폭행을 당해보고나니, 당시에 그래도 성인인데 폭행당한 게 창피하고 부모님 걱정하실가봐 혼자 끙끙앓기만 하고 형사처벌도 못하고 그냥 넘어간게 지금도 후회되긴 하지만 폭행한 그놈은 어디서 벼락맞아 죽었는지 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후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은 경계하게 되고, 아무 이유없는 호의나 적대적인 행위도 항상 조심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