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아이와 베트남-태국 배낭여행중입니다(지금은 나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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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아이와 한달동안 배낭여행 베트남-태국까지 3편
안녕하세요 아빠또어디가 입니다
오늘도 나트랑에서 무사히 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처음 글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저는 아빠또어디가라는 유튭 여행채널을 운영하는 초딩 둘 아빠구요
평소 두 아이들 데리고 배낭여행을 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있어요
저희는 나트랑 2일차구요
앞으로 나트랑 - 꾸이년 - 하노이 - 사파 -사파트래킹 - 태국남부 로 이동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태국 남부 소도시 추천 받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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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만원짜리 호텔에서 조식을 야무지게 먹었어요.
현지분들이 진짜 엄청 많더라고요! 조식도 정말 가격대비 너무 잘 나와서 행복하게 밥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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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담시장 가서 여행 배낭을 하나 사고 트랄레오? 트랄랄랄? 꼬맹이에게 인형을 하나 사줬더니
엄청 행복해 하더라고요 ㅋㅋㅋ 이럴땐 참 아이다워서 좋아요
저도 어렸을땐 작은거 하나에도 행복해하고 그랬겠죠?...(기억이 안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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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베트남 가정식 먹었는데
왠걸요? 진짜 맛있게 잘 먹었는데 콜라 한캔, 맥주 한캔 포함 2인분 15만동... 한화 8천원?
가성비 미쳤어요!! 진짜 꼭 가세요 꼭 드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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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곳에 대성당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박사박?(땀 엄청 흘리면서...) 걸어 가봤어요
대성당 건축양식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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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서 정말 덥고 힘들었지만 실내에 들어간 순간.. 와~~ 이건 너무너무 이쁜데 뭔가 경건해지고..
괜히 기도하게 되고... ㅋㅋㅋ 헌금까지 야무지게 하고 나왔어요.
사진상 보이는 앞쪽은 정말 미사드리러 오신분들이 자리하시는 곳인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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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식힐겸 좀 쉴겸 호텔로 들어와서 수영장을 처음 이용해보았습니다!!
3만원짜리 호텔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걸까요?? 그것도 관광지 나트랑에서...
오늘은 하늘도 맑고 물도 안 차갑고 너무너무 좋은 물놀이었다네요 아드님이 ㅋㅋ
호텔 옆에 구글리뷰 127개 달렸는데 평점이 5점 만점인 쌀국수?집이 있더라고요!!
완전 로컬집인데 가격이 4만동 약 2200원쯤? 근데 진심 맛있었어요 ㅋㅋ
두그릇 뚝딱 했네요!
야무지게 저녁 먹고 나트랑 야시장을 다녀왔어요.
라방을 하느라고 사진을 못찍은게 함정.... ㅠㅠ
나트랑 야시장 진짜 작은데 사람은 무지 많더라고요!!
지금 베트남 독립기념일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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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지막에 건진 야시장 부근 사진 ㅋㅋㅋ
곰돌이 가져가고 싶다... ㅋㅋ
내일은 빈원더스 가서 워터파크에서 하루종일 있을 예정이에요!!!
이렇게 2일차가 마무리 되어가네요
10시가 넘었는데 우리 아드님은 아직 안자고 있....
얼른 재워야겠어요!! 내일을 위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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