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잘 한다고 함부러 물에 뛰어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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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출신이라 수영을 잘했습니다
중학교 2~3학년때 쯤 여름방학때 초딩 사촌동생이 시골에 놀러왔는데 동네 뒤 바다에서 같이 물놀이를 하다가 동생을 업고 다이빙을 했습니다 당시 동생은 수영을 못했는데 물속에서 살기위해 발바둥 치면서 저를 누르더라구요 저도 본능적으로 물밖으로 나오려고 동생을 눌렀구요 그렇게 허우적 대며 많은 물을 먹었지요
주위에 또래 친구들이 있었는데 다들 장난치는 줄 알고 웃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사촌형이 낌새가 안좋아서 튜브를 던져 줬구요 그 형이 아니었으면 우린 둘다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겁니다
인명을 구하기 위해서 무작정 물속으로 뛰어들어 같이 사망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죠
물속에거 서로 잡히면 둘다 죽어요 수영을 잘한다고 자부하시는 분도 함부러 뛰어들면 안됩니다 구명조끼, 튜브가 필수에요 저는 겪어봐서 잘 압니다
20대 여성이 물에 빠진 모르는 남성에게 구명 조끼를 건네 주었지만 본인은 사망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아마 본인이 착용하고 있던걸 준게 아닐지 추측해 봅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모두들 아직 남은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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