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난 남자친구 불법촬영물 유포 및 수익화 현재진행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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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VR2gttDh8tY
[사건 개요]
2023년 2월 경 소개팅어플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2023년 7월 중순 경 해당 남성과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제한지 한 달도 안된 시점에 남성은 본인의 주변 친구들과 엄마,여동생을 소개시켜주었습니다. 남성의 어머니는 한 국립대 심리학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재단을 운영하며 비타민 다단계 사업을 겸업했습니다.
당시, 저는 어머님의 일도 무급으로 도와가며 많은 주변 어른들을 만나뵈었고, 함께 식사나 술자리 공연 등 여러차례 자리를 가졌습니다.
교제를 이어가던 중 24년 9월 경 처음으로 남성의 카카오톡 숨겨진 채팅방에서 20명이 넘는 여성들과 나체사진, 및 영상을 주고받으며 음담패설을 주고받고 있었고, 대화 중 '트위터'얘기가 나와서 해당 어플을 들어가보니
이미 계정은 정지되어 있었으나, 프로필링크에 ask익명질문 프로필이 남아있었습니다. 익명질문에 응답한 192개의 내용을 보면 섹트판대기업, 정지최대계정팔로워 수 15만 등 오래전부터 그가 트위터에서 불법촬영물을 유포해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가 갖고 있는 증거로는 할 수 있는게 없었고
그마저도 남성에게 폰을 빼앗겨 모두 삭제처리 된 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한달 반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미안하다는 사과와
정신차렸다는 얘기를 또 믿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잘 만나오던 중 25년 1월 말경 피해자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5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성은 미역국을 끓여주고 꽃다발을 사다주며 일주일 내내 집에서 본인을 극진하게 챙겨주며 철저히 가면을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어느 시점부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반복되고,
결정적으로 이사문제를 앞두고 다투던 중 남성은 본인에게 가정폭력을 행사했으며, 접근금지처분이 이뤄졌으나
그의 모친이 개입해 또다시 상황이 무마되었습니다.
고소취하를 조건으로 남은 계약기간 3주동안 잘 지내자고 얘기가 마무리 되었으나, 고소 3일 뒤 또 다시 남성의 폰에서 여성의 나체사진에 로고가 박힌 이미지 한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이미지에 적힌 로고를 보자마자 트위터를 떠올렸고
본인의 폰으로 계정을 검색하니 여러성관계영상이 유포되고 있었고, 프로필링크에는 pding이라는 사이트에서 다수의 성관계 영상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명확한 증거를 모두 갖고 있게 되었고, 해당 남성은 잘못을 인정하며 고소하지 말것을 여러차례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남성은 경찰신고와 지구대방문을 수차례 무력으로 막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차례 마지막으로 또 기회를 주었으나,
남성은 끝내 또 다른 거짓말을 거듭하였고 피해자가 본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끝내 본인은 남성을 7월 25일 고소하게 되었고, 이후에도
본인은 상대방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으나 상대 측은 거절하고 연락하면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을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증거물을 경찰에게 제출했으나 3주간 피해자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국선변호사 선임이 불가하다. 아이폰은 포렌식해도 안나온다 등 터무니 없는 수사관의 태도에 무력감을 느낀 본인은 또다른 추가 피해자들을 발굴하기 시작했고
8월 13일 경 스레드라는 SNS에 해당 사건을 폭로했습니다.
폭로 이후 강서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관이 되었고
현재도 수사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압수수색이나 구속영장청구가 발부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당 남성은 사건 현장에서 핸드폰을 초기화했고 7월27일 동거중이던 집에서 나간 후로 행방불명, 직장도 그만 둔 상태였습니다.
열흘만에 63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추가 피해자와 제보를 계속해서 받고 있던 와중 8월 26일 폭로를 시작한 인스타본계정을 해킹당했습니다.
이후 여러 언론사와 방송국과도 미팅을 이어나가고 있으나,
아직까지 압수수색도 이루어지지 않은 현 상황에 대해 깊이 통탄하고 있으며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두서없이 올려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