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강력한 새로운 8기통 엔진 개발 중 - 모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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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새로운 V8 엔진 개발
메르세데스-AMG가 2027년 말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고성능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최근 AMG C63 모델에 V8 대신 4기통 엔진이 탑재되면서 불거진 고객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V8 엔진의 명성을 이어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역대 최고 성능의 V8
AMG는 차세대 V8 엔진이 이전 모델인 AMG GT 블랙 시리즈의 720마력을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팔터바흐(Affalterbach) 엔지니어들은 이미 최고출력 범위를 정해놓았으며, 그 상한선은 현재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습니다.
향상된 효율성: 신형 엔진은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엄격한 유로 7(Euro 7)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더 높은 효율성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대까지도 생산될 예정입니다.
V12 엔진의 유지: V8 엔진과 함께 V12 엔진 역시 마이바흐 S-클래스 같은 일부 모델에 한정적으로 계속 사용될 예정입니다.
4기통 엔진에 대한 아쉬움
AMG는 C63에 4기통 엔진을 도입한 이후 "일부 고객을 잃었다"고 인정했습니다. AMG 책임자는 고객들이 V8 엔진의 감성과 사운드를 원하며, 4기통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의 V8 엔진도 건재
한편, 현재 사용 중인 V8 엔진(M177/M178)도 아직 건재합니다. 최근 공개된 AMG GT 트랙 스포츠와 같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된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는 고객들이 V8 엔진을 계속 원하기 때문에 수요가 있는 한 V8 모델을 계속 판매하겠다는 AMG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https://www.motor1.com/news/770098/mercedes-amg-v8-engine-more-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