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베스트글 저장소
× 확대 이미지

테슬라 사이버트럭, 치명적 사고 후 안전성 논란 - 오토블로..

컨텐츠 정보

본문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이버트럭 사고로 인해 테슬라를 상대로 한 소송이 제기되면서, 사이버트럭의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7세 남성 마이클 시한은 자신의 2024년형 사이버트럭을 운전하던 중 도로를 이탈해 콘크리트 배수로에 충돌했습니다. 충격으로 차량은 화재에 휩싸였고, 불길이 너무 거세 소방관들이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DNA 분석이 필요할 정도였습니다. 사고 발생 3개월 만에 벌어진 참사였습니다. 유족들은 사이버트럭의 결함 때문에 시한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했다며 테슬라를 고소했습니다.


유족들은 소송을 통해 사이버트럭의 여러 안전 결함을 지적했습니다.


배터리 화재: 충돌 시 화재 위험이 큰 "초고휘발성" 배터리 화학 물질을 사용했다고 주장합니다.


탈출의 어려움: 사고로 전원이 끊기면 작동하지 않는 전자식 도어와 외부 손잡이, 그리고 비상 탈출 시스템에 대한 교육 부족을 문제 삼았습니다.


구조적 결함: 다른 차량과 달리 차체 변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는 "크럼플 존(Crumple Zone)"이 부족해 충격이 탑승자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거운 차체: 사이버트럭의 3톤에 육박하는 무게는 충돌 시 상대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시한의 사망 사고는 사이버트럭의 첫 번째 인명 사망 사고는 아닙니다. 지난해에도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생 3명이 사이버트럭 화재로 목숨을 잃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69,990달러(약 9,6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사이버트럭이 강력한 내구성을 가졌다고 홍보해 왔지만, 실제 사고 기록은 이와 상반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별 5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도로 사고에서의 결과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tesla-cybertruck-crash-was-so-hot-it-disintegrated-drivers-bones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687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 Today 4,624 명
웹서버 사용량: 33.81/150 GB
23%
스토리지 사용량: 89.23/98 GB
91%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