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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 R35 모델 생산 종료…새로운 모델은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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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18년간 생산된 GT-R R35 모델의 생산을 마감했다. 2007년 토치기 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한 이래 약 4만 8천 대가 생산되었으며, 마지막 모델은 미드나잇 퍼플 색상의 프리미엄 에디션 T-Spec으로 일본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닛산 CEO 이반 에스피노사는 GT-R이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며 팬들에게 인내심을 당부했다. 그는 R36 모델이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닛산 USA의 제품 책임자 폰즈 판디쿠티라와 제품 마케팅 전략 부사장 아르노 샤르팡티에도 GT-R의 복귀를 확신하며 후속 모델 개발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닛산은 2023년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된 하이퍼 포스 콘셉트카를 통해 차세대 GT-R의 방향을 암시했다. 1,341마력, 전고체 배터리, 시속 320km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이 콘셉트카가 완전 전기차로 나올지, 아니면 내연기관을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닛산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Re:Nissan' 회복 계획에 따라 7개 공장을 폐쇄하고 2만 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며, 부품 복잡성을 70% 줄이고 플랫폼을 13개에서 7개로 통합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GT-R과 같은 틈새시장을 겨냥한 고도로 맞춤화된 제품이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기는 어렵지만, 닛산 경영진은 R36이 장기적인 계획의 일부임을 분명히 했다.

GT-R R35는 생산 중인 일본 자동차 중 가장 오래된 모델 중 하나였으나, 토요타 랜드크루저 70 시리즈(1984년부터 생산)보다는 짧은 기간 생산되었다.

https://www.motor1.com/news/770085/nissan-gt-r-production-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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