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분실한 사람입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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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의견충돌이 지속적으로 이러나는것 같아 삭제했습니다만 말씀 주신것들 하나하나 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에 어머니와 아는 변호사분께 해당문제 설명드렸더니 댓글에서 말씀해주신데로 CCTV 관련하여 제가 처벌을 받을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어머니가 변호사분과 한참 통화하셨고 아이들 부모님과 오늘 저녁에 통화하신다고 하십니다.
사실 아이들에게 많이 화가납니다. 솔직히 용서를 해주기 싫은것이 아니라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만, 댓글에서 말씀하신데로 저도 그렇지만 아직 미성숙하고 한참 중2병있을 아이들이 있는곳에 담배와 지갑을 놔두고 간 제 잘못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그리 말씀하셨구요.
저는 졸업한지 3~4년 정도 지났지만, 그 아이들은 제 후배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어린마음에 실수로 한 행동때문에 큰 상처를 입었을것 같아 더이상 소란스럽게 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글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문제는 어머니께 전적으로 맞기고 저는 제 할일에 집중할까 생각이 듦니다. 뿐만아니라 저희 형편상 어머니도 저도 이미 닥친 문제들로도 해결하지 못해 초초한 마음인데 여기에 소송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휘말리는것이 너무 힘이듦니다.
사실 제가 올린글을 어머니께 보여드렸습니다.
어머니도 많이 속상하고 억울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이 문제에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냥 정치에 관심이 쫌 있고, 자동차를 좋아해서 생각없이 가입하게 된 보배드림에서 예성치못한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주신만큼 더 배풀며 살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