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사기를 당했습니다..

행복해야할 생일날 사기글을 쓰고있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온가족이 친정이 있는 시골로 내려와 카고크레인을한지 5년차입니다.

요즘 일도없고 경기도 어렵다 보니 광고라도 해볼까 하던차에 전화가 옵니다

뭐에 씌였는지...몇분통화후 날벼락이 떨어집니다.. 

8월22일 오후3시 30분경 전화왔고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검색해주신 검색어 담당자라고 했습니다.

연관검색등록이 안되있어서 등록해드리겠다고 설명하고.본론은 나중에..

월11000원 에 광고를 할수있다고 얘기고

금액적인 부분은 월11000원만 강조함

마지막에 계약 녹취부분에서만 1년에 11000원

2~4년 월38000원 얘기했어요

카드 6개월 할부 1860000원 결제(개인카드는 12개월,법인 사업자는 6개월)

다달이 11000원인줄 알았던 신랑을 갑자기 승인문자를 받고 

바로 취소요청 전화했습니다

해지를 원하시는 거냐고 하더니 해지부서가 따로있어서 연락이 올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계약이 될줄 몰랐던 신랑은 아무것도 진행하지말고 해지해달라고 애기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중도해지 신청서 보내라고 해서 카톡으로 작성후 보냄

결제된건 아무의미없고 다달이 11000원씩 빠져나갈거라고 얘기(녹취있음)

명의확보차 한도승인만 된거라고함

인터넷 검색결과 너무 많은 사기 수법과동일하고

해지처리를 질질 끌어서 많은 수수료 요구를 하는 방법은 사용중

아직 서비스 이용환불내역서는 못받음

2~3일내에 담당자가 카톡으로 보내준다고함

다른경우에도 계약 당일 취소의사를 밝혔음에도 멋대로 블로그글 올리고

광고진행하고 위약금 요구하는걸로 보임

조금만 알아보고 했으면 사기를 당하는일도 없었을텐데...

모든작업을 중지해달라고 했음에도 월요일날 새벽에 블로그를 만들어 광고를 올렸고..

작업사실을 통화하면서 말해주더라구요..아무것도 하지말고 카드승인 취소해달라고 결제되고

바로말했는데...

업체명 ㅋㅇㄷㅅㄹㅅ 입니다.

카톡으로 검색어등록센타 친구추가하고 진행한다고..

우선 할수있는데로 다해볼셈입니다.. 

온라인 광고분쟁위원회

한국인터넷광고재단

국민신문고

금감원

내용증명

카드사에 방문해서 청약철회민 지급보류신청해두었습니다..

아직 계약해지 담당자에게 연락온것도 없습니다..

시간 질질끌고 하잖은 블로그 포스팅 해놓고..비용청구하는것 같습니다..

잘살아보려고 애쓰는  성실한 애둘 아버지인데..카드승인이 되고 정신이 번쩍 났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애가탑니다..축하받아야할 생일에 이런글을 쓰고있는 저도..울화통이 터집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