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카카오택시 불렸더니 경로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길래 전화했더니 오는 길에 손님 태웠다고 데려다주고 가겠다고ㅋㅋㅋ 전화로 뭐라 하니깐 이 동네는 원래 그렇다는 식으로 떠들길래 카톡프사로 손녀 사진 걸어놓고 잘하는 짓이라고 개지랄했더니 아들한테 전화옴ㅋㅋㅋ 그래서 뭐 찾아오니 어쩌니 허세부리길래 주소 불러줬던 당연히 못 찾아옴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주변에 여수여행 가지말라고 떠들고다니는 여수혐오 6년째 실천 중. 앞으로도 평생 여수여행 간다는 주변사람 다 말릴 예정.
이 뿐만 아니라 시티투어버스 개판, 음식점 바가지 및 불친절 기본, 자전거 대여점 현금영수증 거부로 세무서에 신고 등 3박4일간 별일 다 겪어서 절레절레. 지리적으로 이점 하나도 없는 동네에 엑스포, KTX, 장범준 때문에 꿀 빨아왔는데 최근 식당 사건도 그렇고 걍 계속 그래왔는데 이제 하나둘 터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더 분발해서 개작살났음 싶은 국내 유일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