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 썩은바나나에게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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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헛간 사진 말고 이거 가져다 써라
바로 어제 사진이니 5년전 냉면보단 나을게다
위에는 갑오징어 초무침, 아래는 제육볶음이고
옆에 매인은 생선구이 모둠이였지
요건 초복때 먹었던 능이백숙
한식대전 우승자이자 조리기능장 아재의
솜씨답게 맛나더라..바닥까지 닥닥 긁었지
저것들은 삼겹살로 장난치던 너와 비슷한
아픈애가 있어서 장난끼가 발동해 슬며시
웃으며 찍어놨었다
홀짝홀짝 하다가 취기가 돌았는지 글수정
하다가 날려먹고 다시 적는다
어쨌든 사진들 쓸만하지?
고급스러운것도 몇장 있는데
너한테 안 어울릴것 같아 패쓰
PS
난 한숨 붙이고 왔는디 여적 이라고 있네?
그러다 디지면 다 뭔 소용이라니?
내 알 바 아니다만..수고해라
고맙다는 말은 굳이 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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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내란수괴사형해피엔딩님의 댓글
남들이 소비쿠폰으로 소고기 사먹는 게 얼마나 배알이 꼴렸으면
딱한 인생들이죠
사진으로라도 먹고 싶었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한 인생들이죠
사진으로라도 먹고 싶었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