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뉴 EF 쏘나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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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는 멀쩡하나 하단부 파츠와 조수석 콘솔 부분 흠집이 심해서 올 분해 후
파트는 전국구를 통해서 구합니다.
모비스 본사 재고는 전무하고요. 구하려면 대리점 재고로만
구할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동선 짜서 날 잡고 파츠 떠왔습니다.
충주 - 포항 - 경주 이렇게 돌아서 왔구요.
사진상 부품은 기어봉, 기어 인디케이터 패널, 플로워 콘솔, 글로스박스,
데시보드 센터 가니쉬, 운전석 조수석 B 필러 트림,,
그리고 주 목적이였던 순정 16인치 알로이 휠
전국 재고 15개 미만으로 떴고,,
제가 살고 있는 울산에서 제일 가까운 대리점 재고가 충북 충주에 있어서,,
충주까지 무작정 찾아가서 겨우 구했습니다.
무려 20년된 부품이라 순정 박스 모양부터 보관상태까지 장난 없었지만
내용물은 멀쩡해서 가져왔습니다.
스티어링 휠 쉬라우드 커버도 상하 전부 교체
도어 스커프와 웨더스트립도 울산에 흩어져있는 재고 구해서 교체 했습니다.
기어봉 가죽이 벗겨져서 교체하다가,,
체인지레버 고정 너트 부분을 부셔먹어서 기어봉이 고정되지 않고
뱅글뱅글 돌아가는 참사이후 부산까지 가서 체인지 레버 단품 구매 후 교체하느라 뻘짓 한건 덤,,,
순정 AVN 화면 떨림 증상 땜에 수소문하다가
부산에 우연히 알게된 업체에 찾아가서 저렴한 가격에 수리까지 완료 했습니다.
외관은 리어 휠 긁힌거만 교체 하면 이제 100% 완료네요.
헤드라이트는 진즉에 두짝다 신품으로 바꿨고,,,
내장은 이제 더 이상 바꿔 끼울것도 없고용,..
나중에 다 끝나면 사진 한번 더 올리겠습니다.
이번 여정에 짐차 역활을 톡톡히 해준 GV70
이래서 SUV 사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