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가보면 성적이 낮은 애들은 보통 상황이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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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붕애비님의 댓글
87년생
중, 고등학교 총 350명정도에 거의 330등 정도했음 공부를 해도 뭔얘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포기함. 그래도 기능대학 가서 (성적은 물론 3점 미만 ㅋㅋ 2.4였나..) 산업기사 자격증따고 현역산업체 갔다가 운 좋게 외국계 기업들어가서 13년 근무 후에 퇴사했고 (OT, 상여포함 7천) 현재는 호주와서 TSS비자 받아서 호주사장님 밑에서 근무중입니다 7개월 뒤면 호주 영주권 가능 (영어점수 만들어놓음)
집중력도 부족하여 학창시절때 공부는 안했고 못했지만 쉼 없이 열심히는 살았네요.
가끔씩은 평균 정도로 사는 저 같은 친구들은 있을꺼에요. 집도 흙 수저임.. 대전에서 푸세식 변기 20년 사용;;
중, 고등학교 총 350명정도에 거의 330등 정도했음 공부를 해도 뭔얘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포기함. 그래도 기능대학 가서 (성적은 물론 3점 미만 ㅋㅋ 2.4였나..) 산업기사 자격증따고 현역산업체 갔다가 운 좋게 외국계 기업들어가서 13년 근무 후에 퇴사했고 (OT, 상여포함 7천) 현재는 호주와서 TSS비자 받아서 호주사장님 밑에서 근무중입니다 7개월 뒤면 호주 영주권 가능 (영어점수 만들어놓음)
집중력도 부족하여 학창시절때 공부는 안했고 못했지만 쉼 없이 열심히는 살았네요.
가끔씩은 평균 정도로 사는 저 같은 친구들은 있을꺼에요. 집도 흙 수저임.. 대전에서 푸세식 변기 20년 사용;;
곰하나여시셋님의 댓글
나어렸을적엔 정보의 폐쇄와 사회적인프라 부족,가정형편등으로 공부잘하는 애들도 딴길로 빠졌다가 나중에 가는 친구들도 많았음.지금과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서 예전보단 일반적이라 할 순 없음.나도 고딩때 성적장학금도 받고 했지만 형편 안되는것 알고 어린나이에 그냥 포기함(서울대갈 실력은 아니었음)1년 돈벌어서 전문대 장학생으로 들어가서 제대하고 운좋게 외국계 회사 들어가 유학갔다와서 지금은 법인 대표.집중력이 좋은 사람이 머리좋은사람 이기는듯 함.그게 학생땐 주로 공부로 나타난다고 봄.먹고사는것에 대한 진심과 간절함이 내 집중력의 원천임.
roro98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수능 전국 20% 안쪽이면 중, 고등학교 생활을 성실히 한 정도로 이해합니다. 주어진 규칙도 일정 이상 지키고, 대인관계도 그럭저럭...즉 사회성이 일정 정도 확인되었다고 밑에 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무실 여직원 뽑는데, 정말 어렵네요. 물론 최저시급정도 수준이고, 해야 할 일도 잡다한 업무이지만, 그래도 정규직이고, 복지도 괜찮은데... 전문대 출신들... 진짜 인성 어쩔... 조금만 노력해도 업무 분담해 주면 괜찮은 월급으로 오르는데, 욕심이 없는 건지 아니면 그냥 최저시급으로 만족하는 건지. 땡출근, 땡퇴근 끝. 아쉽네요, 너무 아쉬워요. 다른 직에 비해 조금만 노력해도 더 좋은 대우를 충분히 받을 수 있고, 비록 중소기업(30인 이하 사업장)이지만, 서울 근무 여직원들 평균 근무 연수가 20년 이상 되는 괜찮은 회사인데... 지금은 정직인 여직원을 어떻게 자를 수 있을 가 고민고민 하는 중입니다.
사무실 여직원 뽑는데, 정말 어렵네요. 물론 최저시급정도 수준이고, 해야 할 일도 잡다한 업무이지만, 그래도 정규직이고, 복지도 괜찮은데... 전문대 출신들... 진짜 인성 어쩔... 조금만 노력해도 업무 분담해 주면 괜찮은 월급으로 오르는데, 욕심이 없는 건지 아니면 그냥 최저시급으로 만족하는 건지. 땡출근, 땡퇴근 끝. 아쉽네요, 너무 아쉬워요. 다른 직에 비해 조금만 노력해도 더 좋은 대우를 충분히 받을 수 있고, 비록 중소기업(30인 이하 사업장)이지만, 서울 근무 여직원들 평균 근무 연수가 20년 이상 되는 괜찮은 회사인데... 지금은 정직인 여직원을 어떻게 자를 수 있을 가 고민고민 하는 중입니다.
일곱색깔바람님의 댓글
대학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10대때의 성실함의 증거이긴 한데, 그것만으로 평생동안 그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긴 하죠. 뒤늦게 철들어 20대를 치열하게 산 사람도 있겠고, 30대를 치열하게 산 사람들도 있겠고...반대로 10대 이후의 삶이 엉망인 사람도 있겠고요. 그러나 인생에서 대학이라는 스펙의 영향력이 크다 보니 저런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강사 입장에서는 딱 저리 말할 수 밖에 없을 듯 함. 저도 고딩때 저희반 1등은 지금 학교 선생하고, 꼴찌는 인테리어쪽으로 성공해서 사장님 소리듣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