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베스트글 저장소
× 확대 이미지

중국 대신 한국이 답이다 - 삼성/LG/SK 독식 시작됐다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韓 기업, 美 배터리 생산 확장 박차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과 테슬라 협력 확대가 생산 거점 확보의 배경이 되고 있다.

관세 벽에 막힌 중국, 기회 잡은 한국

 

올해 2분기, 미국 내 수입되는 중국산 ESS 배터리에 적용된 관세는 일시적으로 최대 150%에 달했다.

이후 완화 조짐이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기본 관세와 상호 관세, 보복관세 등을 합치면 총 40.9%에 달하며, 내년에는 58.4%까지 오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산 배터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면서, 미국 시장은 ‘비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유안타증권 이안나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FEOC 규정은 중국 배터리 기업의 북미 진입을 사실상 막는다”며, “미국 내 생산 설비를 보유한 기업들이 구조적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앞서 자사 실적 발표에서 “중국이 아닌 미국 내 공급처를 찾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생산 기지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17GWh, 내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ESS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단독 공장뿐 아니라 합작법인을 활용해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SDI는 오는 10월부터 인디애나에 위치한 합작법인 SPE의 일부 라인에서 ESS용 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26년부터는 현지에서 LFP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라며, 관세 부담은 있지만 첨단 제조세액공제(AMPC)를 통해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온도 미국 생산 확대에 나섰다. 최근 이석희 사장은 “고객사들과 수주 협의가 진전됐고, 이미 라인 배정까지 마친 상태”라며, “연내 가시적인 수주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기업은 테슬라와 협력 범위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테슬라의 AI 반도체 ‘AI6’를 생산하는 22조 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고,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의 전기차와 ESS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에 납품한다는 것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이력이 다른 고객 유치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미국 땅에서 생산하고, 테슬라에 공급하는 ‘K배터리’의 행보는 이제 단순한 수출을 넘어 글로벌 기술 패권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다.

- 중국에게 밀렸던 2차전지, 이 기회에 따라잡고 전기차 시장에서도 한번 제대로 이겨보자. 

물론, 돈과 물량으로 기술 빼가는 그 수법에 많이 당해왔지만 이제 그것을 막는 법안들과 시스템이 더 잘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관련자료

댓글 1
전체 51,175 / 5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 Today 7,014 명
웹서버 사용량: 32.97/150 GB
22%
스토리지 사용량: 84.97/98 GB
87%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