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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친구 20년지기 친구한테 40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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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동네 사는친구인데,.

뜬금없이 술한잔하자고 하더라구요..

술한잔하면서 이런저런이야기하는데

요즘좀 회사사정이 어려워서 힘들다고 하길래

뭐 돈필요하냐

저도 물론 여유는 없습니다..

딱 10일만 쓴다고 하더라구요..

얼마?

400만원이랍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송금...

딱 10일째 되는 오늘 월급날이라며

바로 입금해줍디다...

차 기름값에 이것저것해서 돈이 필요했다고하면서

전화오더니

입금했고 조만간 소주한잔 사겠답니다..

20년지기 친구하나 잘둔거 맞지요^^??

제가 한잔 사야겠습니다.

친구하나 잘둔거에 자랑한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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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지리산보름달곰님의 댓글

400 이상 가치가 있기에
 그리고 믿었기에 빌려주신거겠지요.
 
 소주 한잔 사주시고
 맥주한잔 얻어 드세요ㅎㅎ

미륵부처님님의 댓글

다음에는 5백 .. 한 달 후 갚고...
 그 다음에는 천... 두 달 후 갚고....
 5천만.... 두 달 후 갚고....
 2억만 금방 갚을께 이자도 두둑이 줄께......잠적.
 
 보배에서 하도 사기꾼을 많이 봐서 혹시 염려가 되어 써 봤습니다.

닉넴임님의 댓글

좋기는 한데 그렇게 금액이 늘어나다가 연락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나도 이제 썩었나봄

LANIGIRO님의 댓글

저는 애초에 안빌안주 애우@_@단호
 막말로 은행에서도 돈이 안나올 정도의 신용으로 뭘 하겠어우~

김용이님의 댓글

미륵부처님 말씀처럼 안되길 바랍니다
 이웃과 돈거래는 금기시 해야합니다
 
 그래도 좋은 이웃 좋은 친구는 꼭 필요하지요

Zylent님의 댓글

400이라...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건데
 저정도는 보통 가족한테서 빌려야되는건디...
 흠... 다음번엔 그냥 돈없다고 하고
 빌려주지 마세요

그래그거야님의 댓글

400은 정말 좋은 친구면  의리로 준다 생각하고 갚으면  고맙다며 밥을 사주세요.
 그래야 큰돈 안빌리지..

바엘님의 댓글

돈 급한 친구한테 돈 빌려준다고 했는데
 
 처음엔 천으로 시작했다 2천을 빌려달라..
 
 월마다 조금씩 상환하겠다로 시작했다 2년안에 갚겠다로 바뀌고..
 
 차용증 쓰겠다, 써주면 도장찍겠다 해놓고 써가니 이건 좀 바꾸자, 저건 좀 바꾸자
 
 그냥 미안하지만 못빌려주겠다라고 했네요
 
 친한 사람과 돈거래는 진짜 아닌것 같아요..

낙마님의 댓글

야 잘 두셨네요.... 360 만원 1년 넘게 못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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