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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사장님의 해명글을 보다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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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역 기후특성상 어쩔수 없다는 부분을 보니까요...


좀....


저는 카센터를 해요.


수시로 바닥이 더러워지죠.


닦으면 몇시간 안 되어서 또 그 지경....


또 닦으면 작업하나 하고 나면 또 그지경.....


계속 닦고 또 더러워지고.....


누군가는 바닥에 종이박스를 깔아 놓고 


박스를 수시로 갈아대더라구요.


저는 그냥 닦아요. 또 닦고...또 닦고.....


이제는 몸에 베어서 바닥을 닦는다는 생각조차 안해도


몸이 알아서 움직여요.


결국 다음 작업을 하기전에는 깨끗한 현장에서 


작업을 시작하죠.


그리도 또 닦고....또 닦고....


어쩔수 없어요. 


더러워지는건 막을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닦고 닦고 또 닦는 거에요.


어쩔수 없다고 손 놓아 버리면 더러운 채로 살아야 하는 거죠.


지역의 기후 특성상 어쩔수 없다면 


닦고 닦고 또 닦으면 되요.


어쩔수 없다라고 해서 방법이 없다는건 아니니까요.


참고로 제가 결벽증 그런건 아니에요. 


겨울엔 2일에 한번 샤워하고 그래요.


단지 '내가 차를 고치는 곳이 깨끗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을


손님으로 끌어 들이려고 이러는 거에요.


컨셉이죠.


근데 그 팬션사진을 보면 말이죠.


카센터로 치면 


차가 입고되면


기름웅덩이 밟고 들어오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 같아도 그런 카센터는 다시 안가고 싶을것 같아요.


여튼 팬션이 그런 컨셉이면 좀 그렇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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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콜라는코크님의 댓글

문에 그 염분기는 업장 사장님이 청소 바로바로 안해서 그런거같아요. 제가 제주도 잘 아는데...바닷가쪽 염분기 때문에 하얗게 올라는거 있을 수 있는데...가정집은 멀쩡해요. 그리고 시설물들 관리가 그렇게 안되어있는데 손님 받는거 보면...그돈씨 나오죠. 막상 문 열었는데 곰팡이 냄새며 습한 냄새 확 올라오면 짜증부터 날건 당연한거고요. 몇 만원짜리 방도 아니고...

공무원정헌쓰님의 댓글

맞습니다. 제주도 토박이에 해변 바로 붙은 곳에서 태어난 제가 봐도 관리부실이에요. 차로 예를 들면 세차 잘 해준 차하고 관리 안 된 차하고 부식속도가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대파미나리님의 댓글

청소하고 관리하는게 그 분의 일인거죠. 청소 관리를 프로로 해야 돈을 받는거고요.
 본인의 업에 대한 프로의식이 없는 분들이 많음.

닥처지바고님의 댓글

설명에 예를 들은 카센터 청소가 아주 젖절하니 이해가 잘 됩니다 ㅎㅎ

흥할놈의새끼님의 댓글

주방기구 꼬라지 보고 경악 했네요.
 저 지경이 되도록 새걸로 바꾸지도 않았는데 , 청소를 잘 했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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