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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내 주차된 차량이 출차과정 사고건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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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배 형님들 15년 정도 눈팅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이 영상은 같은 직장 동료와 사고가 난 건 입니다

저희 물류센터는 같은 공제에 가입되어 있어 물류센터 내 사고는 서로 보험처리가 안되기에

개인적으로 부담을 해야 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내일 강원화물공제 쪽에도 제출해서 어떻게 과실이 잡히는지 여부에 따라

협의 했을 경우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블박영상은 상대방 블박영상입니다

 

상황 소개

 

26초구간 안경쓴 남성은 저와 같이 일하는 파트너입니다

도크내에 제 차량을 주차한 후 물류센터내 입장하기 전

차량 주차후 무조건 해야하는 고임목과 입장할때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안전모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저는 블박차량 화면 좌측에 보이는 차량에 탑승하여 주차라인을 먼저 잡고

시야에서 원활하고자 제 차량 좌,우측 창문을 개방한 상태에서

후진을 하여 주차라인에 정확히 주차를 한 후 바로 시동을 끈 상태였습니다

26초구간 제 직원은 도크사이에 들어와서 보조석 도어를 오픈하고 안전모와 고임목을 받으려는 과정에 제가 주시하고 있는 방향이 직원쪽 방향이라 차량이 바로 움직이는걸 인지하였습니다

그 상황에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바로 직원에게 구두로 안내를 하였습니다

옆 차량 나간다 조심해 라고 안내를 하였고 직원은 고임목과 안전모를 받아야 하는 목적이 있었기에

차량 탑승이 아니라 보조석 도어가 오픈된 상태에서 제 말을 듣고 본능적으로 오른쪽 팔로

도어 창문내리는 공간의 손잡이를 잡고 몸쪽으로 당겨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몇초 안되는 사이에 블박차량의 맨 후방 탑문 걸고 있는 문짝과 제 직원이 몸쪽으로 잡고 있는

보조석 도어와 맞 물리게 되면서 제 차량의 보조석 도어는 도크 앞쪽 까지 도어가 꺽이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제 직원은 몸을 움크리고 도어를 잡고 있었기에 불가항력적으로 꺽이는 도어만 바라보고 있었고 저는 천만다행인게 제 직원은 아무런 부상없이 놀란 가슴만 쓸어내렸습니다

사고가 있고 바로 다급히 내려서 직원 괜찮냐 물어보고 한계치 이상 꺾인 제 차량의 보조석 도어를 확인 했을때 이미 뒤틀려서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았습니다 꺽여서 덜렁덜렁 매달려 있었고

그다음 행보는 바로 블박차주 차량앞으로 갔습니다

2인1조 사수와 부사수로 운행하기에 속으로는 부사수가 운전했었나 생각을 했었고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는 나오지 않기에 제가 문을 열어 확인 해 보니

블박차주는 고객과 통화중이란걸 인지하였습니다

우선 심각한 얼굴로 통화중이기에 일은 이미 벌어졌고 잠시 기다려주었고

이내 블박차주가 내려 물류센터 내에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블박차주는 사람이 블박차량 앞에 있다가 제차량과 본인차량 사이에 사람이 들어가 있는지도 파악을

못한 상태였고 제가 옆에 사람이 있고 문이 열린지도 몰랐냐 물어봤을때

통화중에 정신이 팔려있어 "없었는데.." 라고만 얘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보조석 도어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기에 하루 업무를 보조석 착석하고 있는 부기사는

제가 차량에서 내린뒤 불편하게 운전석으로 넘어오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하루 업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공업사에 가서 견적을 받아본 뒤 블박차주와 통화에서 견적은 얼마 나왔으며

어떻게 처리할지 알려 달라고 전달을 하였습니다

 

블박차주는 아침에 전화통화 하면서 출차 하였기에 정신이 없었을 거라 판단하고 있고

사람이 지나갔는지도 제 차량에 도어가 열려있었는지 확인이 안됐기에 이사고가 일어났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블박차주도 하루 업무를 마친 뒤 블박을 확인하고 저에게 되물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제 직원이 화면에서 사라지고 어떻게 2초만에 문을 열수가 있냐

이건 개폐사고고 본인이 억울하다 저에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 글을 쓰고있고 여러분들에게 여쭈고 싶습니다

 

저는 물류센터 13년차 기사로서 업무를 했던 사람이고 항상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신중히 

운전하는 습관이 들어있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자문을 구합니다

 

저의 의문으로

첫번째 블박차주는 블박차량과 제차량 사이에 사람이 지나가는걸 아침에는 정신이 없었기에

전혀 인지를 못한 상황이었다는 점

두번째 블박차주는 블박차량에서 사람이 블박차량과 제 차 사이에 사람이 들어갔었다 인지를 하였더라면 화면에서 보이는 것 처럼 사람이 지나가고 불과 1~2초만에 출발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출차전 사이드미러를 전혀 보지 않았기에 일어났다고 제 스스로 강력하게 믿고있습니다

세번째 사고가 난 그 순간에도 전화통화를 유지 하고 있었고 몇분 뒤 내렸다는 점

네번째 물류센터에서는 주차가 된 이후 사이드 잡고 후진기어를 넣어놓은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고임목으로 고정을하는데 블박차주는 짐 상차 완료된 이후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와 더불어 고임목을 미리 치워놓은 상황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준수하고 있는 메뉴얼이었다면 시동이 꺼져있고 고임목까지 받쳐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고 고임목을 뺀 뒤 운행을 했었다면 이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과실이 있다면 도어가 열려 있었다?

상대방 차량은 시동이 걸려있고 차주는 고객과 통화하기 위하여 썬팅 되어있는 창문은 다 닫아 놓았으며 에어컨을 틀고 고객과 통화하고 있었겠지요 

영상을 보시고 상식과 전문적인 잣대로 과실 비율을 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블박차주는 제 직원이 영상에서 사라진 뒤 1~2초만에 출차를 하였는데 어떻게 그사이에

도어를 열 수가 있었는지의 여부를 직장내 밴드내에 영상 달랑 올려놓고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더군요 그로인해 본인은 억울하다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한참 후배지만 괘씸하고 분해서 자문을 구해봅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화면에서도 보이지만 제 직원이 블박차량과 제 차량사이에 들어가자마자

1~2초 가량사이에 출차를 하면서 좌우측 확인도 하지 않고 운행을 할 수 있는지 그부분이 참

저를 괴롭게합니다 통화에 정신이 팔려있어 확인을 하지 않은 블박차주가 과실이 클까요?

주차되어 있는 상황에 필요로 하는 제차량의 도어를 오픈하고 있던 제 직원의 과실이 클까요?

인지를 못했기에 차량이 나오다가 서서히 좌측으로 핸들이 움직인 건 저만 보이는건가요?

저희 물류센터 입출구는 영상기준 좌측에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4

그냥해bom님의 댓글

제가보기에는 대형차의 특성상 차사이에 사람이 있었다면 출발하면 안되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문여는 타이밍에 따라 일부과실이 발생할뿐 블박이 가해자가 되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물류센터네 안전규정을 확인하여 상대차량이 출발하면 안되는 규정을 찾으시면 될듯합니다.
 
 cctv는 없죠?

알렌브래들리님의 댓글

ㅋㅋㅋ 맨날 신고 당하고 갈데가 없으니 이제는 산에 가서 저러고들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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