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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공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이래도 되는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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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운영중인데...

새벽에 윗층 객실에서 좀 쿵쿵 거리길래...

새벽 늦은시간이니 조금만 양해를 구한다는 전화 한통에..

갑자기 쌍욕을....

전화 끊더니 1층 내려와서 다른 손님들도 다 자는 시간에

온갖 욕하면서 나오라고 소리치고....

왜 시비거냐면서 소리지르고 쌍욕하고...

자기가 공기업 다닌다고 리뷰 x같이 써서 장사 망하게 한다고...

고소를 하겠다느니.....ㅠㅠ

결국 경찰 부름...

경찰 앞에선 갑자기 얌전해지데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기분 상하셨으면 사과 드린다고 하고 마무리....

10분정도 지나 다시 전화해서 왜 시비거냐고 2차 욕 시전...

기분 상하셨으면 죄송하다고 하는데도 계속 욕합니다.ㅠㅠ

경찰 또 부르겠다 하고 전화하니 불르라고 .....

결국 한번더 부름....경찰이 대응하지말고 집안에 계셔라 해서 집안에 있는데

나오라고 집 현관문을 발로차고 막 흔들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결국 또 경찰옴...도저히 억울해서 안되겠다고....경찰한테 막 따짐..경찰한테도 당신 몇살인데 

나 한테 이러냐...등등 

와이프 앞에서 온갖 욕다 먹으면서 다른 객실 손님들 한테 피해 갈까봐 가만히 듣고만 있었어요..

와이프는 무섭다고 울고...경찰 보내고 현타와서 잠도 안오고 심장도 두근 거리고

손도 떨리고...수치 스럽고...억울하고...자존심 상하고 ㅠㅠ

난리도 아니였어요.ㅠㅠ

더 충격적인건....그 한명이 난동을 부리는 동안 나머지 일행들은 계속 방관하고 있었어요...

2차 충격적인건...아침에 나가면서 그 놈은 사과 한마디 없이...웃으면서 나가고...

그중 일행 한명이 와서 사실은 저희가 경찰들이다....죄송하다...이 한마디로 끝...

경찰들이 시민한테 난동 부리는데 방관을???경찰인지 공기업 다니는 인간인지는 모르겠으나...

시민한테 술먹고 행패를??

정말 잠도 한숨 못자고..일도 제대로 못하고...울고 있는 와이프를 보니 더 속상하고...

정말 개 수치스럽고 현타 오네요.ㅠㅠ

장사 23년 했고 온갖 진상들 다 만나봤지만...이번 경우는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ㅠㅠ

진주에 사는 xxx님아...가족 앞에서 그렇게 협박하고 쌍욕하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것도 나랏일 하는 사람이??

녹음 파일도 cctv도 다 있는데...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할까 고민되네요..ㅠㅠ

괜히 몇 사람 인생 망치는 꼴일까봐도 겁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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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왜안대는데님의 댓글

별개로 왜 펜션은 다 치우고 가야될까요?
 
 늦게 입실..빠른퇴실..

닉넴임님의 댓글

모욕으로 고소하세요
 경찰이라고 한 거 녹취 있으면 그 사람들 정말 경찰 아니면 그것도 문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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