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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 cctv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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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9살 딸아이와

지하철타고 친정 다녀오다가.

변을당했어요.

고소장 접수하면. cctv 확인 가능할지 걱정이네요 ㅠㅠ

큰타격은 못날려도

소액이라도 벌금주고싶어요 ㅠㅠ

기억나는대로 작성해봤는데

맞게 작성한거지 모르겠습니다.

 

 

1언제 :

 8월16일 오후 7시40분

2어디서:

 인천2호선 지하철에서

3누가:

9살 딸과 함께 인천대공원에서 7시36분경 승차하였습니다.

지하철 넘버는 2114번호 1호차 L2위 와 L3위 사이 문옆에

딸과함께 앉아있었습니다.

4무엇을:

그사람은 만수역인가 남동구청에서 승차하였고

체격이있고 크가크고 안경을썻으며 하얀색 티셔츠와

회색 츄리닝 바지를 입고있었습니다.

나이는 젊은 20대중반 남자였습니다.

하차는 인청시청역이었는지 시민공원역 쯤 기억하고있습니다.

5어떻게:

그사람은 승차하면서 저와딸을 뚫어지게 쳐다보았고

누군가 저와딸을 위협적이게 보고있다는걸 느낄정도였습니다.

3번이상 그사람눈을 회피하였고 눈을 피하니 본인을 의식하라는듯이 손짓까지하면서 집요하게 보라는듯 행동하였습니다.

왜그러는지 의문이있어 저희옆에 서서 저희를 뚫어지게 보는

그사람에게 제가 "왜 보세요?" "왜그러시는데요?" 라고 말을

그공간에 사람들도 들릴정도의 크기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더 위협적으로 노려보면서 손가락 욕을 하면서

저희 9살딸에게 "딸년이나 애미년이나 씨발 아주 똑같이 생겼네 ㅎㅎ" 하면서 비웃으며 욕을 하였고 계속적으로 서서 노려보며 작은소리로 욕을하고 시선을 다른곳도 돌리지도 않으며 위협적이게 제옆자리로와

얼굴바로옆에서 또다시 냄새난다며 구역질 흉내까지내며 조롱하고 지하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모욕을 하였습니다.

작은소리로 욕을 하였어도 그공간안에 사람들은 모두 인지

했을정도의 행동과 욕설이었습니다.

6왜 :

왜 자꾸보시냐/ 왜 욕을하시냐/ 무슨 이유로 그러시냐/

여러번 물었음에도 그에대한 이유도 말하지 않고

제옆에 앉아 위협적인 눈빛으로 제앞에 서계신 다른 여성분에게도 위협을 가하면서 노려보았고 그 여성분은 매우 무서워했습니다.그후에도 여러번의 손가락욕을 하고

제딸도 함께 보았기때문에 상당히 무서워하고 두려워 했습니다.  제딸은 제가 그사람에게 왜그러시냐라고 물을때

"엄마 저 아저씨  우리 보는거아니고 엄마 뒤에 본거같은데?"

라고말을했고 그사람은 제딸에게 음흉하고 무서운 얼굴로

무섭게 눈으로 겁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은 만수역에서 하자를하였고

그앞에 서계셨던 여성분이 제옆에 앉으시며

큰일날려고 왜저런사람 상대해요 큰일나요 그러다 죽어요

제정신 아닌사람이예요. 그러다 사고나면 어쩔려고그래요.

라고 말을해주었어요. 그여성분도 아주많이 무서웠던거 같습니다.


저는 옆에 어린딸이 있어 피하고 외면 할까라고 생각도했지만

추후에 제딸이 이런 비슷한 일을 당하고 이번같은 일을

떠올리며 그때 엄마도 피하고 외면했었으니까 나도 피해야지

하며 방관 하고 신고도 하지못할까봐 신고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전역에서 하자하려고 했지만,

집에서 제일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가 검단사거리역에

있어서 검단사거리역에 하자하여 지구대 파출소로 갔습니다.

모든 사건의이야기를 하고 월요일에 서구경찰서에 방문하여

고소장을 접수하라는 안내를 받고 왔습니다.


그날 저희 딸은 두려움에 잠을 늦게 잤고

그 아저씨는 왜그런거냐며 왜 손가락욕을 하냐며

그순간 충격에서 오랫동안 계속 생각을 하는것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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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아이디없대님의 댓글

참 세상이 점점 흉흉해지네요, 별 탈없이 귀가하셔서 다행입니다,  그 사람 꼭 잡혔으면 좋겠어요 ㅡㅡ.

3s0n빠님의 댓글

씨발 개새끼가 지랄을 했네요
 감정이입되서 욕한건 죄송합니다만 씨발새끼 제 아이 앞에서 그랬으면 두들겨 패고 맙니다 개새끼를

LANIGIRO님의 댓글

횽이 직접 해당 시간대 지하철 차량의 CCTV가 있는지 확인하고
 경찰에 알려서 영상보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새우~
 필요하다면 정보공개청구까지 활용하새우~
 고소는 검색하면 자료 많으니까 충분하구우~
 
 다음부터는 상대하려거든 기세로 이기도록 하새우~
 자녀를 지키려면 사나워져야 해우@_@

exorcist님의 댓글

당연히 가능합니다. 님과 따님의 명예를 위해 합의없이 진행하세요.

대파미나리님의 댓글

듣기만 해도 겁나고 짜증나네요. 세상이 왜 이리 흉폭해지는걸까요. 애기가 옆에 있으니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약 안먹는 조현병 환자들도 많습니다. 그냥 피하는게 상책. 꼭 신고가 성립해서 참교육갔으면 하네요. 경찰에 신고했으니 일단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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