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만 보던걸 오늘 제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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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저녁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와서 받으니
맞은편차 피하려다 제 차 뒷쪽을 긁으셨다고ㅠ
내려가 확인해보니 조수석쪽 뒷범퍼를 긁으심...
제차는 13년된 똥차 슴5 아주머니 차는 더 오래되 보이는 케삼
제 성격이 차는 더울때 시원한바람 나오고
추울때 따뜻한바람 나오고..잔고장만 없으면 더 바랄게없는 타입이라ㅋㅋㅋ
범퍼만 긁힌거네요 괜찮으니 그냥가셔요 해버림
아주머니는 어떻게 그냥가냐 그럼 너무 죄송해진다 하시기에
괜찮습니다 하고 쿨하고 보내드리고 난 후
컴파운드로 30분 정도 땀 삐질삐질 흘림ㅋㅋㅋ
완전 긁힌 부분은 검게되서 어찌 안되네요...
전엔 택배 기사님께서 조수석 뒷문 찍은것도 그냥 보내드리고
자잘한 문콕같은건 신경도 안쓰다보니 13년차에 무사고인데도 불구하고 차는 걸레짝이네요ㅎㅎ
뭐 언젠간 저도 같은 처지에 놓였을때 아량을 베풀어주실분을 만나길 기대하며 심각한 손상이 아니고선 지금처럼 쿨하게 패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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